국정원의 이른바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발표는 충격적이다. \'인권대통령\'임을 자임하며 스스로 도청의 최대피해자라고 자처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집권한 시기에도 과거 군사정권과 마찬가지로 불법도청이 자행되었음을 국정원이 스스로 밝힌 것이다.
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린 \'서울시 광화문 역사 리프트 시승식\'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반발로 저지됐다.
끊임없는 학살과 침탈이 자행된 땅임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투쟁한 역사를 지닌 민중에 대한 믿음으로, 이방인으로부터 헤아릴 수도 없는 극도의 공포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가 묻어나지 않던 동티모르인들의 선한 눈빛으로부터 그 희망은 더욱 강렬해진다.
생태적 가치의 일상적 실천이 불러오는 다채로움, 풀뿌리의 향긋함이 배어나오는 영상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방 60년을 축하하는 분위기는 드높지만 종전 직전 피폭된 원폭피해자들은 물론 그 후손들의 고통은 여전하다.
8월 6일, 60년 전 이날은 \"무언가 번쩍한 순간 주위가 불바다가 되더니 이내 온천지가 깜깜해진\" 날이다. 원자폭탄.
인천시교육청이 \'장애인에게도 교육권을 보장하라\'는 당연한 요구를 \'침탈\'과 \'연행\'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짓밟아 파문이 일고 있다.
대개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다. 비록 장애를 입었지만, 노력하면 정상인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이런 관념이 내 느낌으로는 \'독이 되는 희망\' 같다. 왜 이런 인식이 가득해졌을까?
열악하다 못해 \'공포\'스럽기까지 한 현 동티모르 상황의 최대 피해자는 단연 아이들이다. 무력침공과 학살의 역사 속에서 아이들은 1차적인 식민의 피해자들이었고, 지금 동티모르의 빈곤은 다시금 아이들을 학교가 아닌 거리로 내몬다.
해방60돌을 맞아 대규모 사면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잊혀진 존재\'였던 한총련 수배자들에 대한 사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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