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의 두 번째로 접수된 진정사건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차별이었다. 이는 명백한 차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군사법원과 교도소에 정책과 관행의 개선 또는 시정권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국가인권위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26일 출범한 국가인권위에 첫 진정건은 제천시장 장애인 차별사건이었다. 인권위는 국가인권위법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지만 제천시장 등 각 당사자가 조정 갈음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는 현실적으로 인권위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26일 국가인권위가 출범했다. 이날 인권위에는 하소연할 곳 없는 진정인들 몰려 인권침해의 현실을 또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인권위가 출범하긴 했지만 실무자도 구성되지 않은채 졸속으로 처리돼 이후 행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벌금을 못내 노역형을 받으러 구치소에 들어간 구모씨가 수감된 지 이틀도 채 안 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구치소 측의 항변과는 달리 함께 수감된 재소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옷을 갈아 입힐 때 보니 구씨 몸 군데군데에 멍이 들고, 크고 작은 흉터도 여러 곳 있었다"고 증언해 구치소의 구타가 사망원인일 것이라는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6일 드디어 역사적 출범을 했다. 그러나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많은 인권단체들을 논의에서'배제' 한 채로로 직원 한 명 없는 위원장과 위원들만의 인권위는 엘리트의식으로 무장한 '독불장군'에 다름없다.
◆촬영/편집: 참세상뉴스 정용택 기자 ◆현장: 국가인권위원 밀실 인선 항의 청와대앞 1인시위 현장 동영상보기[클릭]
21세기 들어 첫 유엔인권위원회가 지난 20일 개막됐다.
정부와 여당이 국가인권기구 인권위원을 민간인으로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민간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정부의 인권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인권활동가들 단식농성'이 6일째로 접어든 12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인권법안,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가졌다.
정부와 여당은 9일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인권위원회의 위상과 관련해 인권위를 공정거래위원회와 유사한 독립규제위원회 성격의 국가기구로 구성하되 법인의 성격을 동시에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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