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이 학생 인권보장과 학교민주화를 위해 독자적인 단체를 발 족시킨다. 23일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는 '인권과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 중고등학생연합'(아래 학생연합)이다.
'새만금사업 즉각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문규현 상임대표, 신형록 공동대표, 녹색연합 임삼진 사무처장, 수경스님 등 각계 대표 34명은 19일 조계사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국회 본회의장과 예결위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였다.
92년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구속돼 고문수사를 받았던 황인오 씨의 가족에겐 지금도 고문이 '진행중'이다. 인권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치유과정이 필요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춥다는 12월 12일 밤 10시경, 남대문으로 이어지는 서울역 지하보도에는 노숙자 30여 명이 서넛씩 짝을 지어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디서 챙겨왔는지 때가 꼬질꼬질 낀 카시미론 이불 안으로 벌써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있고, 한편에서는 술판이 벌어졌다.
변호사와 대학교수들이 정치권의 국가보안법 개폐와 국가인권위원회법 입법에 대한 미온적 태도에 항의하며 행동에 돌입했다. 농성장에서 민변 사무총장 윤기원 변호사를 만나 농성돌입의 배경에 대해 들어보았다.
은 인권하루소식 독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발생한 국내 인권사건(총 52문항)에 대해 설문작업를 벌여 '2000년 인권 10대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설문에는 모두 1백6명의 독자가 응답해 주셨습니다.
경찰과 검찰이 '범죄자에 대한 유전자채취 합법화'(이른바 '유전자은행' 설립)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7개 인권단체들이 유전자채취 계획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이 국가보안법 처리를 연기할 것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사회단체 인사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에 들어 갔다. 박석운 노동인권회관 소장, 최규엽 민주노동당 통일위원장 등 9명은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10일까지 단식농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미 한총련 이희철 의장을 비롯한 한총련 산하 각 지역총련 의장들도 명동성당에서 단식농성중이다.
실업자가 백만을 웃돌고, 삭풍 부는 서울역에 때 아니게 노숙자가 늘어나는 때, 공안대책협의회가 음지생활을 끝내고 다시 가 동할 채비를 끝냈다.
수능시험이 끝났다. 거리마다 술을 마시려는 수험생과 단속반과의 숨바꼭질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런 날 아이들도 한잔하고 싶겠지'라고 말하는 어른이 있다면 청소년 보호에는 관심 없는 사람일까? 이 날 밤 수험생 자녀에게 술잔을 건네준 부모가 있다면 몰지각한 부류에 해당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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