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임자들이 이념투쟁을 위한 논리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전임 활동 기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겠다.\\\" 18대 국회 첫 교육위원회에서 조전혁 의원이 한 말이다. 하반기 사업을 토론하고 결정한 대의원대회 직후, 조선일보는 \\\"전교조 일제고사 거부\\\"를 머리기사로 올렸다.
아직도 내 아이들만은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입시지옥 속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날 것이고, 등록금 때문에 자살하는 학생들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우리시대의 노동자 민중인 부모들은 노동자 민중을 부정하는 교과과정을 배우는 아이들과 부딪혀야 할 것이다.
10월까지도 기다릴 것이 없다면서 일제고사를 강행하려는 시도가 있다. 바로 부천시교육청의 행태가 그러하다. 지난 7월 2일 부천교육청은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추진 계획’ 공문을 통해, 8월 28일 학업성취도평가시험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였다.
주경복 예비후보가 제시한 5대 정책방향은 △5%를 위한 불평등 교육이 아니라 평등교육, 교육 복지 역명 △사교육비 조장정책 폐지 및 학교와 지역사회가 아이를 돌볼 것 △학생 인권이 살아 있는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교사, 시민의 참여 확대 △서울교육 청렴도 꼴찌 탈출 등이다.
10여년 만에 되살아 온 중학교 ‘일제고사’ 성적이 점수까지 공개되면서 중학교 ‘보충수업’ 역시 함께 ‘공식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양극화를 없애겠다던 ‘방과후 학교’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이 보충수업을 부추기는 것이다.
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한 날 한 시에 한 문제지로 시험을 치르는 일제고사가 초중고 전 과정에 걸쳐 확대 시행된다. 또한 귀족학교로 지목된 기존 자립형사립고를 변형시킨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100개까지 늘어난다.
아들: “정말 우리나라 5학년들 중에 내가 몇 등인지 나온단 말야?” 엄마: “왜 싫으니?”
지난 6일, 일제고사를 본 중 1학생 10명중 6명(55.73%)은 시험실시 사실을 중학교 입학원서 받기 이전에 알았다. 그중 절반에 해당하는 학생이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잃어버린 10년. 원래는 1990년대 일본의 극심한 장기침체 기간을 일컫는다. 이를 빗대 여당이 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지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로 이어지는 10년을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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