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3 전국노동자대회 - 우리는 무엇을 얻었는가?
전국노동자대회는 투쟁으로 만들어진 한국민주노조운동의 전통이다
"민주노총비대위 노동법 개악,현장탄압등 대응 아직 미약"
메이데이 이후 다시 한번 시청앞 광장에 대오들이 합류하면서 대오는 시청앞 전체를 완전히 장악하였다. 기간 민주노총과 단위 사업장에서 있어온 탄압에 대한 분노를 모아 내듯 김대중 정권 퇴진의 목소리는 시청앞 곳곳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동안 억눌리고 쌓여왔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우리는 민주노조운동의 침체와 판에 박힌 투쟁에 경종을 울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획기적인 가두투쟁을 벌여냈다."
전태일열사 30주기를 맞아 그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고, 당면한 하반기 총력투쟁의 결의를 다진 전국노동자대회가 끝났다.
올해 전국노동자대회 장소가 대학로로 확정됐다. 민주노총은 11월12일 오후2시부터 대학로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신자유주의 구조조정·노동조건 개악저지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전태일 동지의 부릅뜬 눈동자가 우리를 보고 있다. 투쟁하지 않으려거든 제발 지도부를 자처하지 말라!" 10월20일 아셈저지투쟁이 끝난 뒤 '판매노동자'라는 이름으로 민주노총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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