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춰진 많은 비리를 기자들이 앞장서 `언론탄압'이라는 미명 아래 감춰주고 막으려 든다면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바라던 진정한 언론의 독립은 커녕, 신문지 제조업체 직원으로의 전락을 우리 스스로 자초하는 꼴이 되고 말 것...
중앙 사태에서 드러나듯, 언론 자신의 반성 없는 자율개혁론은 실상 허구에 가깝다.
과연 `언론탄압' 주장의 실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신문개혁의 올바른 방향은 무엇인지 긴급 진단한다.
이회창 총재는 당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권의 언론개입은 비단 중앙일보뿐 아니라 대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언론사에도 있다고 본다”면서 “야당으로서 이를 도저히 묵과할 수는 없다”며 강경 대응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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