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비준안 원점 재검토와 재협상 준비 입장을, 진보신당은 한미FTA 연내 비준 반대와 원천무효화를, 사회주의노동자당준비모임은 한미FTA 협정 자체의 폐기를 각각 주장했다. 세 정치세력의 태도에는 행간의 미세한 차이는 있으나 한미FTA 조기 비준 및 현 체결 내용에 반대한다는 데서 공통분모를 보이고 있다.
“그 시대 혁명을 말한 급진적인 노동정치세력들은 ‘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헤게모니를 지니고 있었을까”라는 질문에 한 2년 쯤 후, 한 5년이나 10년 쯤 후에는 어떤 기록들이 확인될 수 있을까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빈곤·사회단체들이 복지예산 확충을 촉구하며 공동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세 정책에 따라 정부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이 총 6천443억에 달하는 상속·증여세 감세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전체 고위공직자들 중에서 소득세와 상속·증여세 감면 혜택이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됐다.
10월 11일 노동자계급정당 건설 준비모임을 구성하기 위한 초동 주체들의 활동이 구체화되고 있으나 힘있는 출범이 될 지는 미지수다.
진보신당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 완화로 이명박 대통령 2천3백여 만 원의 감면혜택을 받는다. 또한 강만수 장관은 1300만 원, 한승수 총리는 580만 원,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530만 원의 혜택을 받는다.
일제고사에 대한 전교조 등 진보적인 교육, 사회단체의 반발이 이는 가운데 일제고사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돼 주목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서울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귀향 인사를 하고 농성 중인 KTX 승무원들을 방문해 연대와 지지의 뜻을 보냈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의 분노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뉴라이트에 그치지 않았다. 촛불 시민들은 기존의 모든 정치 세력을 거부하며 그들만의 \'거리의 정치\'를 만들어냈다. 의회에서 설 자리를 잃은 야당은 거리에서도 발붙일 곳이 없었다. \"진보정권 10년에 이 정도 저항을 예상하지 못했나. 촛불은 어쩌면 5년 내내 계속될 지도 모른다\"고 했던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말은 절반만 맞는 셈이다.
한국사회당 대전 서울 울산 부산시당 당원 40명이 집단 탈당하고 17일 진보신당에 입당했다. 지난 3월 당 대표 경선 직후 탈당하고 진보신당에 입당한 박진희 후보에 이어 박 후보 선거운동본부장을 맡았던 김윤기 전 대전시당 위원장도 이날 진보신당행에 합류, 대표 경선 과정에서 겪었던 당내 갈등의 후유증을 떨쳐내지 못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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