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내 평등파 성향의 정파 중 하나인 노동해방실천연대(해방연대)가 탈당을 결의했다. 해방연대는 지난 1일 제4차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는 한편, 심상정.노회찬 의원이 추진하는 진보신당(가칭)에 합류하지 않는 잔류 평등파 당원들의 탈당도 적극 조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노동당이 지난 2일 총선 비례대표 및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최영희 전 고양시의원 후보가 진보신당 측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덕양갑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지도부는 총선 대결구도가 진보세력 간 아귀다툼으로 보일 것을 염려해 최대한 이를 조율한다는 방침이지만, 양당이 일부 지역구에서 격돌할 가능성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민주노동당 탈당 의사를 밝힌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이 2일 ‘진보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은 4월 총선에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조직적으로 지지했던 전국빈민연합(전빈련)이 지지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민주노동당 분당이 지지 대중단체들의 분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지지 철회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단체는 전빈련이 처음이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이 2월 임시국회 종료로 17대 국회가 사실상 마무리된 데 대해 “비정규악법과 한미FTA를 막지 못하고, 국가보안법과 이라크 파병을 저지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2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본청 앞 석고대죄에 들어갔다.
민주노동당이 29일 총선에서 전략공천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하고 당 혁신-재창당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총선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준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이 29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주노동당을 다시 노동자 대중의 든든한 연대 위에 올려놓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 이후 본격화 된 민주노동당 내 갈등과 분당과정에서 앞서 탈당했던 조승수, 노회찬, 심상정 의원과는 조금 다른 결을 보이고 있는 단병호 의원을 ‘미디어충청’이 만났다.
심상정, 노회찬 의원을 주축으로 한 진보신당 추진모임이 24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
새로운진보정당운동(새진보정당)이 심상정, 노회찬 의원의 신당 창당 선언 이후 조직을 해산하고 두 의원을 주축으로 한 창당 작업에 합류한 가운데, 조승수 전 새진보정당 대표가 연대 논의를 해왔던 “한국사회당과 초록정당을만드는사람들(초록만사)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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