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대표는 “합법적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끝에 만들어진 민주노동당을 허망하게 쇠락의 길로 가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혁신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체 당원들, 국민들과 함께 과감하게 혁신하고 전면적인 재창당에 나서도록, 그래서 민주노동당이 총선을 통해 재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선 패배 이후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고 했던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22일 지역구인 창원을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진보진영 ‘단결의 기수’를 자청하고 나섰다.
분당에 들어선 민주노동당의 천영세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2일 비대위원을 인선하고 당 수습에 고삐를 당겼다.
탈당을 선언한 심상정,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21일 진보정당 창당을 위한 원탁회의를 공동 제안했다. 이와 함께 24일 대토론회, 3월 2일 원탁회의 및 발기인대회, 3월 16일 창당대회를 골자로 하는 창당 구상을 밝혔다.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이 20일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정치세력화 실패라는 당 위기의 본질을 통찰하고 있지 못하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심상정, 노회찬 의원에 이어 ‘노동계 대부’로 불리는 단병호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노동당 분당은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김은주 현 민주노총 부위원장, 금속연맹 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전재환 전 민주노총 비대위원장 등 45명은 오늘(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민주노동당을 탈당한다”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이 천영세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세우고 비례대표 1~6번 전략공천과 ‘혁신-재창당 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뼈대로 하는 당 혁신 및 재창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 평등파를 중심으로 한 집단 탈당과 진보신당 창당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당내 자주파의 핵심 그룹인 \'자주와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전국모임\'(전국모임)이 해산을 결정했다.
심상정, 노회찬 의원을 선봉으로 분당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영세 민주노동당 직무대행이 17일 당 지지단체의 결속력 강화를 뼈대로 하는 당 혁신 및 재창당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이 17일 “민주노동당을 떠나 진보신당의 새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탈당과 진보신당 창당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현재의 민주노동당 틀로는 대한민국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한계에 다다랐음을 고통스럽지만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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