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이 지난달 20일 천안함 사건조사 결과 발표 당시 제시했던 어뢰 추진체 실물크기 설계도는 해당 어뢰의 설계도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어뢰 추진체와 천안함 선체의 부식정도도 과학적 분석이 아닌 육안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27일로 시한이 종료되는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해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한나라당이 회의소집에 동의하지 않아 야당의원들 만으로 회의를 소집했다.
남북한의 대립 속에, 가뜩이나 사상·양심·표현의 자유도 없는 대한민국 속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쟁 시나리오까지 작성해보라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 아닐까?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를 놓고 24일 각종 의문들이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와 국회의원, 언론을 통해 쏟아져 나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합조단과 이승헌 버지니아대 교수의 천안함 흡착물질 분석 결과 비결정질 알루미늄산화물 존재 논쟁이 벌어지는 와중에 흡착물질의 EDS(에너지분광기분석결과)분석 결과를 다시 반박한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지질과학과의 양판석 박사의 주장이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와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는 4월 15일 함미, 23일 연돌, 24일 자이로실에서 수습된 시신 총 40구에 대한 사체검안 결과 ‘외상 또는 질식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희박하고 정황상 익사로 추정된다’는 종합소견을 제출했다.
오바마 미 행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일으켰다고 지목된 북한에 대해 ‘테러 지원국’ 재지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초병이 본 섬광이 뭔지 단정할 순 없지만 물기둥을 확실히 봤다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초병이 물기둥을 관측했다’는 발표는 군의 판단일 뿐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는 지적...
서 교수는 먼저 합조단 보고서의 북한 어뢰가 천안함 외부에서 폭발했다는 논리적 구조를 설명하고 버블제트에 의한 외부폭발, 어뢰폭발, 북한 어뢰라는 결정적 증거 등 3가지 논리구조로 된 보고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천안함 생존장병들이 천안함 발표 직후 2주간 합숙교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그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어뢰추진체를 덮고 있던 알루미늄 호일의 존재를 두고도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추진체를 건져 올리는 사진엔 ‘1번’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는 부분에 알루미늄 호일이 덮여 있었지만 합동조사단 발표엔 알루미늄 호일은 사라지고 설명도 없었다. 알루미늄 호일의 정체에 매우 의심이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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