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노조 서울경인지부 소속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청소노동자들은 8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하고,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의 요구안 관철을 위해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다.
민주노총이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현실화 투쟁을 상반기 ‘국민임투’로 시작해 나갈 것을 밝혔다. 올해 시작되는 최저임금 투쟁은, 지난 최임투쟁들과 마찬가지로 현재 최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리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노동자들의 집회와 파업을 통해 확산될 조짐이다.
고려대, 고려대병원, 이화여대,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은 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공공노조 서경지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조합원들은 94.9%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프랑크 라 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대한민국 실태조사보고서’에서 한국의 의사·표현의 자유가 후퇴했다고 지적.
공공노조 서경지부 산하 청소노동자 노조인 고려대분회와 연세대분회, 이화여대분회 등 4개의 서울지역 청소노동자들이 21일 쟁의조정신청을 시작으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홍익대학교 청소, 경비, 시설 노동자들이 49일간의 농성을 끝으로 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노조와 3개의 용역업체는 지난 한 주간 교섭에 나서며, 대화의 물꼬를 텄으며, 19일 저녁, 임금인상과 고용승계를 비롯한 노조인정, 노조활동 보장 등에 대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법원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대법원, 고등법원, 행정법원 등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100여 명이 최저임금법에 따른 2011년 최저임금 인상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홍익대 청소, 경비, 시설 노동자들의 학교 점거 농성이 43일을 맞이한 가운데, 사태해결을 놓고, 학교와 용역업체, 그리고 노조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홍익대학교가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3개의 용역업체를 선정하면서, 홍익대 농성이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같은’ 홍대 청소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을 받으며 일했다는 것에 경악했지만, 사실 이러한 저임금과 낮은 대우는 청소가 ‘어머니의 일’이었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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