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주민 직선으로 뽑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6일 남은 가운데 오는 25일 과 26일 이틀 연속 청계광장에서 ‘교육’을 주제로 촛불을 타오를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4일 동안 △물과 전기, 가스 사유화 저지 △비정규직 철폐 △공영방송 사수와 의료민영화 반대 △미친소 유통 저지 등을 주제로 촛불문화제를 연 ‘공공부문 사유화저지 공동행동’은 오는 25일을 ‘미친 교육 철회의 날’로 잡았다.
경찰이 시민들을 인도로 강제로 밀어내는 과정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흥분한 시민들은 경찰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의 시민이 연행됐다.
나는 광우병 문제의 궁극적 해결은 두 가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생명존중\'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고, 둘은 초국적 자본이 강요하는 질서와 문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바로 진보(進步 : 차차 더 좋게 되어 나아감)다.
“이제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도 국민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뿐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려는 대운하도, 공기업 민영화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친소 반대\'로 시작된 촛불집회는 \'미친교육 반대\', \'대운하 반대\'에 이어 \'공공기관 민영화 반대\', \'공영방송 지키기\' 등 대 사회적 이슈로 점차 확장돼 가는 모습이다. 오늘은 \"적을 것이 너무 많아 피켓이 모자란다\"고 적힌 피켓까지 나왔다.
중요한 것은 전선이 정확히 거기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여전히 문제는 힘이고 그것도 아주 구체적인 힘이지만, 이 힘은 결코 컨테이너를 넘어가거나 바로 그 앞에서 전경과 몸싸움을 벌이는 힘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72시간 국민릴레이 대행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오후 7시 40분경 서울 시청광장 앞에서 시작됐다. 주최 측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지난 3박 4일간 이어진 집회에서 연인원 50여 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8일 촛불시위 관련 긴급 담화문을 발표해 \"폭력시위로 사회 혼란이 가중될 경우 정부는 법과 질서를 지키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 초등학교 교사가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에서 자유발언을 하자 경찰이 학교를 찾아가 조사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수원서부경찰서와 수원 교육계에 따르면, 이 경찰서 정보계 소속 ㅇ형사는 지난 달 23일 ㅌ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실에서 김 아무개 교장을 만나 20분 동안 비밀조사를 벌였다. 5일 전인 같은 달 21일 오후 7시쯤 수원역 촛불집회에서 연설한 장 아무개 교사에 대한 신변을 캐묻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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