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미래가 과거가 되어버린 촛불의 시간을 살기 위하여

미래가 과거가 되어버린 촛불의 시간을 살기 위하여

사건 5월 2일, 여고생들이 중심이 된 광우병 쇠고기 반대시위가 시작된 이후로 이전에 지식인들이 쏟아냈던 수많은 미래에 대한 전망(그것이 희망이든, 절망이든)들은 과거의 것이 되어 버렸다. 전망이 \’해석\’이 되어버린 이 난감한 상황 속에서 마르크스 할아버지 음성을 꿈결에 들었다. \”그동안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여러 가지로 해석해왔을 뿐이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빨리 우리의 신체를 바꾸는 일이다. 전망하고 해석하는 신체에서, 변혁하는 신체로. 그러나 변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이 한 달여의 경험 속에서 수도 없는 \”누가 변혁의 주체인가?\”라는 질문이 터져 나왔다. 랑시에르적 의미에서의 \”정치의 주체\”론에서부터 네그리의 다중론까지, 혹은 웹 2.0이라는 틀로 분석한 세대론적 고찰까지 다양한 입장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그 질문으로는 전망과 해석을 내놓을 수 있을지언정 변혁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식인들은 질문을 바꿔야 한다. \”변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변혁은 사건들의 연쇄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이 질문 위에서 다시 \”누가 변혁의 주체인가?\” 이 사건에 참여하는 너, 나, 우리 모두가 변혁의 주체일 것이다. 사건이 존재에 우선한다. 물론,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친소가 몰려온다] 이 대통령 \”FTA와 한미동맹 위해 美쇠고기 수입\”

[미친소가 몰려온다] 이 대통령 \”FTA와 한미동맹 위해 美쇠고기 수입\”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계속 거부하면 한미 FTA가 연내에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았다\"며 \"싫든 좋든 쇠고기 협상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결정 배경을 밝혔다.

[미친소가 몰려온다] 한나라, \’PD수첩 때리기\’ 총공세

[미친소가 몰려온다] 한나라, \’PD수첩 때리기\’ 총공세

한나라당이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를 문제 삼으며 제도적 조치 마련과 엄기영 MBC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다. 촛불시위가 잠잠해진 틈을 타 여당이 \'역공\'을 개시하는 형국이다.

[미친소가 몰려온다] \”명박산성 앞에 국민토성 쌓아 올리자\”

[미친소가 몰려온다] \”명박산성 앞에 국민토성 쌓아 올리자\”

장마가 시작된 탓에 촛불의 숫자는 줄어있었지만,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여전히 뜨거웠다. 18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밝혔다. 예전에 비해 참가인원은 줄어있었지만, 이날 시민들은 \"아직 촛불을

좌파(左派)가 좌파(座派)로 남지 않으려면

좌파(左派)가 좌파(座派)로 남지 않으려면

좌파(左派)가 좌파(座派)로 남지 않으려면 촛불의 심지에서부터 촛불의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촛불의 외부에 서서 외부 나름으로 일을 해 나가야 한다. 촛불이 사그라지는 것이 아니라 횃불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촛불 외부의 투쟁은 투쟁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인권오름] 촛불의 길을 묻다

[인권오름] 촛불의 길을 묻다

‘직접민주주의’ 이야기가 나오자 패널들은 가볍게 요리했다. 마치 대중들이 ‘비폭력’으로 닭장차를 휴짓조각으로 만든 것 같다고나 할까.

[미친소가 몰려온다] 경찰 \”\’군홧발 폭행\’ 외에 물대포 등 모두 정당\”

[미친소가 몰려온다] 경찰 \”\’군홧발 폭행\’ 외에 물대포 등 모두 정당\”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줄어드는 기미를 보이자 경찰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경찰은 18일 경찰청을 비롯해 각 지방경찰청 및 일선경찰서 홈페이지에 \"촛불집회 사실은 이렇습니다\" 제목의 공지를 일제히 게재했다.

[인권오름] 촛불의 길을 묻다 (좌담 전문)

[인권오름] 촛불의 길을 묻다 (좌담 전문)

16일 진행한 인권오름과 민중언론참세상 공동기획 좌담(1) 전문을 게재한다. 좌담은 크게 두 개의 주제를 다뤘지만, 특히 6월 10일 촛불집회 현장을 풀이하고, 비폭력, 민주주의 등의 소재를 두고 패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좌담 내용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전하기 위해 녹취 전체를 살렸으며, 중간 제목과 관련 사진도 뽑지 않았다. – [편집자 주] [인권오름-민중언론참세상 공동기획 좌담(1)] – ‘촛불의 길을 묻다’ 전문 – 일시 : 6월 19일(월) 20:00-22:30 – 장소 : 인권운동사랑방 – 패널 미류(blog.jinbo.net/aumilieu. 인권오름 편집인. 사회 겸) 완군(blog.naver.com/ssamwan. 공공미디어연구소) 노정태(basil83.blogspot.com. Friegn Policy 한국어판 편집장) 한윤형(yhhan.tistory.com 블로거) 김현진(에세이스트) – 기획안 광우병 쇠고기의 문제를 계기로 대의민주주의에 갇히지 않는 시민들의 욕망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6월 10일 ‘명박산성’ 앞에 스티로폼을 쌓느냐 마느냐를 놓고 진행된 장시간 토론은 그동안 촛불에 내재되어있던 비폭력과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고민들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것이 직접민주주의의 정신이라면 이것은 하나의 지향일 뿐만 아니라 과정이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지향과 과정에서 ‘비폭력’은 주요한 열쇠말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스티로폼 논쟁을 좌담에서 다룰

촛불의 길을 묻다 (좌담 전문)

촛불의 길을 묻다 (좌담 전문)

왜 모욕을 안 느끼는지 놀라웠다. 사람들이 컨테이너 앞에서 격심한 모욕을 느껴야 하는데 평화가 찾아왔다 이런다. 이런 거는 두들겨 맞아야 할 모욕인데, 절대 모욕으로 느끼지 않았다.

[미친소가 몰려온다] \”광장에 나무 심자\”는 \’동아일보\’, 6년 전엔…

[미친소가 몰려온다] \”광장에 나무 심자\”는 \’동아일보\’, 6년 전엔…

\'군 동원\', \'야간 통행금지\', \'의병 봉기\' 등의 주장에 이어 \'동아일보\'는 촛불집회의 주무대가 되고 있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나무를 심자는 아이디어까지 내놓았다. 그런데 이 같은 \'동아일보\'의 주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시장이었던 6년 전과는 사뭇 다른 주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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