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물었다. 배후가 있어요? 쇠고기 협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람이 있다면?
<미친 소 너나 먹어! 이제 우리가 나서자> 미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 릴레이 영상_2.어느 네티즌 발언
<미친 소 너나 먹어! 이제 우리가 나서자> 미쇠고기 반대 촛불 집회 릴레이 영상_1.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발언
자신들이 상식으로 알기에는 불법집회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폭력적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작 자신들이 참여해서 자신들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며 대중들과 대화를 시도했던 평화적인 촛불집회 역시 불법집회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것이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중고등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뒤에서 종용하는 세력이 있다”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지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정치적인 논리로 사회불안이 증폭되도록 되어서는 안 된다”며 “광우병 문제에 대해 정부와 당이 함께 나서서 적극적으로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리도록 하는데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협상 연장 소식에, 참가자들은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음에 안도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내일(23일) 오후 1시 광화문 KT 앞에서 피랍인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저녁 8시 광화문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3월 24일 평택 대추리 농협창고에서 이주를 앞둔 주민들과 그동안 함께 투쟁했던 지킴이들과 여러 사람들이 모여 935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마지막 촛불을 든다는 생각에서였는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발언과 공연을 모두 마치자 사람들은 촛불을 높이 치켜들었다. 지금은 비록 떠나지만 꼭 미군기지 몰아내고 다시 이곳에 모여 살자는 약속과 함께 촛불행사의 끝을 고하며 그동안 눈물을 참던 사람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평’화를 ‘택’한 사람들의 촛불이 2년을 맞았다. 2004년 9월 1일 그날은 평택 주민들이 처음으로 촛불을 든 날이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한 평택 주민들의 촛불집회가 내일(1일)로 700일을 맞이한다. 평택 주민들의 4년간의 싸움, 2년간의 촛불집회는 평택을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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