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평택 대추리 농협창고에서 이주를 앞둔 주민들과 그동안 함께 투쟁했던 지킴이들과 여러 사람들이 모여 935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마지막 촛불을 든다는 생각에서였는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발언과 공연을 모두 마치자 사람들은 촛불을 높이 치켜들었다.

지금은 비록 떠나지만 꼭 미군기지 몰아내고 다시 이곳에 모여 살자는 약속과 함께 촛불행사의 끝을 고하며 그동안 눈물을 참던 사람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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