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촛불에 미치다] 직접민주주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촛불에 미치다] 직접민주주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대체하고 자치할 대안이 없는 한 ‘민주주의’는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 얼마나 반동적일 수 있는 지는 현실에서 쉽게 확인된다. 87년헌정체제 안에 녹아있는 민주주의 지배 주체가 바뀌지 않는 한, 87년헌정체제를 바꿔낼 대안 정치가 출연하지 않는 한 ‘거리의정치’ 그 직접민주주의의 한계도 극복되지 않을 것이다.

[교육희망] 서울교육감 선거는 이명박 심판의 기회 “촛불 끄는 건 청소년을 배신하는 것”

[교육희망] 서울교육감 선거는 이명박 심판의 기회 “촛불 끄는 건 청소년을 배신하는 것”

“당연히 시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던 것이죠. 또 스스로 발전하고 있었구요. 대책회의와 참가 단체들은 동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 생각했고요. 그리고 비난받기 싫었고 신뢰받고 싶어 마이크를 잡고 밤을 샜습니다. 저를 이끈 건 역동적인 시민들입니다. 이게 진짜인데 체포영장을 인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건방진 일이예요.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촛불에 미치다] 촛불, 그리고 두 개의 거대한 위기감

[촛불에 미치다] 촛불, 그리고 두 개의 거대한 위기감

시민들이 70여 일 동안 거리에서 촛불을 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논리로 자신들의 밥상과 같은 생활세계가 침범당하고 있다는 자각과 그 파괴적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었던 셈이다.

[정세와노동]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는 어느 노동자의 생각

[정세와노동] 촛불 문화제에 참여하는 어느 노동자의 생각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의 근간은 노동자 민중 죽이기에 다름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한만큼, 공안탄압을 뚫고 전진하는 길 외에는 다른 어떤 방법은 없다. 여기에 조직된 노동자 민중이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도, 공안탄압을 뚫고 전진하는 것도 모두 조직된 노동자를 비롯한 민중이다. 노동자 민중 투쟁에 재갈을 채워 놓은 온갖 법적,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현 시기를 사는 노동자로서, 이 땅의 민중으로서 저항하는 것은 역사적, 계급적 책무이자 확고부동한 정당성 위에 서 있다는 점이다.

18일 새벽, 종로 행진하던 시민 무차별 연행

18일 새벽, 종로 행진하던 시민 무차별 연행

새벽 1시 15분경 종로 2가에 다시 모인 시민 200여 명이 3가로 행진하던 중 경찰병력이 투입되었다. 경찰은 종로 1가 방향에서 달려와 도로 양쪽으로부터 기합을 외치며 시민들을 인도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 한 명 등 다수의 시민들이 경찰이 연행되었다.

경찰, 안국동 방면 색소 탄 물대포 살수

경찰, 안국동 방면 색소 탄 물대포 살수

경찰은 안국동 동십자각 부근에서 일부 시민들이 전경버스를 흔들며 격하게 항의하자 밤 10시 30분경부터 소화기와 물대포를 쏘기 시작했다. 약 2시간 동안 시민들을 향해 \’형광색소를 탄\’ 물대포를 쏘아대던 경찰은 밤 12시 10분 경 풍문여고, 조계사 방면에 경찰 병력을 투입했으며, 시민들은 자진해 인도로 해산했다. 일부 시민들은 종각으로 이동, 새벽까지 행진을 이어나갔다.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

그때 거기 있었습니까

1989년 12월 22일 루마니아. 대규모 민중시위로 차우세스쿠 독재체제가 무너진다. 그리고 그의 몰락은 TV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치열했던 루마니아 혁명, 그러나 루마니아 민중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하다. 2008년 한국, 우리는 혁명을 반복할 것인가, 혹은 혁명을 완수할 것인가. \”혁명에서 성공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더욱 힘겨운 문제는 혁명의 성공 그 이후에 닥쳐올 것이다\” 민중의 적은 거대한 괴물 그것만이 아니라 그것에 익숙해지고 닮아가는 우리들 내부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길 때다.

[촛불에 미치다] 70일, 멈추지 않는 ‘촛불 일대기’

[촛불에 미치다] 70일, 멈추지 않는 ‘촛불 일대기’

훅 불면 꺼져버리는 촛불. 시민들은 이 촛불을 물대포와 경찰의 폭력, 보수언론의 악 선동에도 꺼뜨리지 않고 뜨거운 여름을 정면으로 통과하고 있다. 70여 일간의 시민들의 행진을 돌아본다.

[알림] \’ 7.17 헌법 제 1조, 국민 주권 실천의 날\’ 생중계 예정

[알림] \’ 7.17 헌법 제 1조, 국민 주권 실천의 날\’ 생중계 예정

참세상은 17일 \’헌법 제 1조, 국민 주권 실천의 날 촛불문화제\’를 생중계를 할 예정입니다. 이 날 생중계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인 배성인님이 리포터를 맡아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참세상 생중계 보기[클릭]: http://www.newscham.net/live 배성인, 나는 이런 사람! – 민교협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맑스코뮤날레 총무팀장, 진보평론 편집위원, 문화연대 정책센터 공동소장, 진보전략회의 정세분석위원장 등 잡다한(?) 직무와 책임을 투덜거리면서 즐기고 있다. 반면 본업인 한신대에서의 강의는 즐겁게 하면서도 소홀히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위 이중착취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벗아나고픈 강한 욕구를 갖고 있지만 쓸데없는 존재감과 알량한 자존심으로 출구를 못찾고 방황하고 있다. 참세상 리포터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 명색이 참세상 상임편집위원인데, 지금까지 공헌도가 매우 부족하다는 자의적 판단하에 자성의 기회로 삼고자 자원했다. 참세상 생중계, 이렇게 생각한다 – 여전히 부족하고 매우 부족한 민중언론이지만 한국사회 변혁의 산실과 노동자 민중의 영원한 벗이 되기를 바란다. 17일 생중계 컨셉이 있다면 –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방식의 중계를 할 예정이다. 어떤 컨셉이나 의도된 기획도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개헌선에 육박한 한나라당, 누가 그들을 막을 것인가?

[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개헌선에 육박한 한나라당, 누가 그들을 막을 것인가?

현재 촛불시위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그동안 촛불시위가 제기해 온 쟁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식탁에 올릴지 여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경제 성장에 대한 근거 없는 환상을 유포하여 당선된 후 물가인상, 고용불안으로 고통에 시달리는 민중에게 무대책으로 일관하며 재벌 중심의 세계화를 달성하는데 혈안이 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저항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힌 한미 FTA 국회비준과 ‘공기업 선진화’로 이름을 바꾼 공공부문 사유화,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해 촛불시위를 철저하게 짓밟겠다고 나섰다. 세계 경제의 장기 침체의 상황에서 민중의 불안과 고통은 철저하게 외면한 채 재벌이 살 길만 찾아나서는 이명박 정부에게 분명 두 달여 동안 지속되어온 촛불시위는 장애물이다. 그러나 만약 현재 촛불집회가 여기서 무력하게 꺾이고 만다면 촛불집회로 촉발된 국면은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나아가 더욱 나쁜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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