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선직업총동맹은 공동 명의로 지난 해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지지 관철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 과정을 상세히 담은 자료집(사진)을 내놨다.
오늘 우리는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희망과 자신감에 넘쳐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6.15 남북공동선언 지지관철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를 가졌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선직업총동맹(직총·위원장 렴순길)은 지난 12월12일∼13일 이틀 동안 금강산여관에서 남북노동자대토론회를 갖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지지·관철을 위해 남과 북의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을 채택했다.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노동자통일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대표단 32명이 12월11일 저녁 관광선 봉래호를 타고 금강산으로 향했다.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 일정과 장소가 12월11~14일·금강산으로 변경됐다. 이는 11월29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자는 두 노총의 제안에 대해 북한의 직총이 지난 11월8일 민주노총에 보내온 전송문에서 "12월10일경 금강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으면 한다"고 답변해 온데 따른 것이다.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민주노총이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직총·위원장 렴순길)과 공동 주최하는 이 토론회는 각 조직별로 10명 안팎의 산업·지역 대표자로 대표단이 구성된다.
민주노총은 지난 10월13일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직총)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안에 남북노동자통일대토론회를 중국 북경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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