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미희 의원(당원비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5월 13일 혁신비대위가 들어선 이후, 4명의 의원과 비례후보들이 이미 1심에서 제명되었고 거기에 더해 중앙위 회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13명을 더 제명하겠다니, 당내 군사정권이 들어선 것으로 착각이 들 정도”라며 혁신비대위를 군사정권에 비유했다.
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3차 토론회에서 민주노총 핵심 간부들과 구 민주노동당 내 당권파의 커넥션(connection, 연관성)이 도마에 올랐다. 민주노총 혁신을 위해선 커넥션과 관련된 인적 청산이 필요하다는 것.
지난 5월 12일 발생한 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 진상조사위는 폭력사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1차 조사 대상자들이 1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13명이 폭력행사 등 물리력을 사용했다.
6일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가 중앙위의 비례대표 사퇴 권고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 의원, 황선·조윤숙 비례 후보 등에 대한 당원 제명을 결정했다. 당기위 제명결정은 출당조치로,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최종 출당이 결정 나도 무소속으로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위기를 타자화시키려는 모습에서 진정한 해법을 찾을 수 있나 고민이 든다. 피해자 의식으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새누리당의 극악함이나 조중동의 사악함을 얘기하는 속에 기생하는 진보는 너무 위태하다. 그런 식으로 문제를 환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적 성찰에 기반한 자기 혁신이 중요하다”
‘통합진보당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의 재구성’ 토론회에서 ‘자유’가 진보정당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족모순과 계급모순을 기반으로 했던 80년대의 문제의식에 대한 청산적 혁신 논의에 대한 치열한 논쟁도 진행됐다.
김선동 통합진보당 19대 국회 개원준비단장이 5일 오전 9시 의총을 소집했지만, 구당권파 의원들만 모인 당원비대위 의원 간담회가 됐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이 오는 29일 당대표 등 당직 선거를 앞두고 “이번 선거만큼은 조직표를 세는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았으면 한다”며 “조직표가 아닌 국민을 보고 당직선거를 치러내지 못한다면, 우리의 쇄신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징계절차를 3일 더 연장했다. 당 안팎에선 구 당권파들의 소명시간 끌기가 당직선거 이후 까지 제명 문제를 지지부진하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일 통합진보당 공식기관인 혁신비대위가 당원들의 임의 모임인 당원비대위에 대한 1차 경고를 내렸다. 당원비대위가 스스로 규정한 ‘자발적 당원모임’의 성격을 뛰어넘어 혁신비대위와 당의 방침에 어긋난 활동과 언론활동을 하며 국민에겐 지속적인 혼란을 주고 당원들을 분열시키는 해당행위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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