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는 오는 25-29일 동시 당직 선거에서 과반 투표율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지난 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 50% 과반 투표율을 넘기기 위해 무리를 하면서 관행에 의한 각종 부실과 부정한 방법이 동원됐다는 당 내부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통합진보당의 전가의 보도였던 진성당원제가 패권 장악을 위한 동원 수단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진성당원제가 악용되면서 당내 정치인들이 국민에 대한 책임 정치보다는 당원들을 향한 신념의 정치에 주력하게 하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진단도 이어졌다.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통합진보당에 대한 검찰탄압을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공격적으로 자격박탈까지 언급하면서 자진사퇴를 요구한 것은 더 이상 이 사태가 지속될 경우 정권교체를 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당내선거라지만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할 공직후보자를 뽑는 선거에서 이루어진 부실-부정선거는 국민들께서 피로 일군 민주주의의 토대위에 선 정당, 누구보다 정의롭고 민주적이어야 할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이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민을 배신한 행위임을 부인할 수 없다”
박원석 통합진보당 당선자(새로나기 특별위원회 위원장)가 민주노총과 당의 배타적지지 관계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했다.
진보운동이 투쟁을 통하여 되돌아보며 투쟁을 통해서 조용히 숨죽여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대중운동이 6월을 시작으로 총파업을 비롯하여 정권에 대한 노동자민중의 저항을 예비하고 있다. 다시 투쟁의 의미를 다시 소중히 벼릴 때이다.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파문으로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낸 비례 1번 윤금순 당선자가 비례대표 후보 전원 사퇴까지 한시적으로 의원직을 유지하더라도 국회의원이 아닌 사회운동가로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의 모든 권한 일체를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는 경쟁부문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 사퇴 결정을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 조윤숙, 황선 후보자의 징계 심리를 서울시당기위원회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 사퇴 요청을 거부한 비례대표 7번 조윤숙 후보자가 비례대표직을 승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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