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택] 포크레인을 멈추고 황새울을 지키다

[평택] 포크레인을 멈추고 황새울을 지키다

지난 6일에 이어 평택 대추리에서 2차 행정대집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법원의 집행명령서 등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경찰의 보호아래 용역업체직원과 중장비를 동원해 이뤄졌다.

[월간평화연대] 평택은 한국의 팔레스타인이 될 것인가?

[월간평화연대] 평택은 한국의 팔레스타인이 될 것인가?

올 봄 팽성에서 계속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수십년 간 뿌리를 박고 살아온 땅에서 강제 추방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래서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포크레인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핵무기의 파괴력이 아무리 엄청나다고 해도 결국 이를 막을 수 있는 힘은 평화를 염원하는 민중들에게서 나온다. 이들이 팽성으로 몰려가 비폭력의 방법으로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 비폭력을 연습하며, 머리를 맞대고 상징을 찾아내고, 창의적인 전략을 짜내야 한다. 비장하고, 절박하게 말이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는 말자. 지금 팽성은 팔레스타인 같아 보이지만 제 2의 라르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월간평화연대] 대추리에서의 하루 일과

[월간평화연대] 대추리에서의 하루 일과

차가운 밤바람을 맞으며 캄캄한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 찻집을 하느라 나무를 줍고 장작을 패는 일을 깜빡했다. 오늘도 라이터에 불을 켜 마당에 널브러진 장작을 주워야겠다. ‘불이 빨리 붙어야 잘 텐데...’

[월간평화연대] 대추리 주민들은 새로운 이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간평화연대] 대추리 주민들은 새로운 이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실현하자’, ‘생명과 평화의 땅을 지키자’라는 추상적인 구호는 어느새 대추리에서 아주 구체적인 방식으로 실현되고 있다. 빈집에 살면서 파괴된 마을공동체를 지키는 것, 그리고 군사기지가 될 땅에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짓는 것. 어떠한 때보다 이 땅을 지키기 위한 직접행동이 절실하다. 그렇다면 더 많은 이주민들이 대추리와 도두리에 이사를 와야 하지 않을까? 528일째 촛불을 매일 밤 들면서, 우리는 구호를 외친다. “올해에도 농사짓자”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이 땅을 빼앗기는 것은 곧 죽음”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이 땅을 빼앗기는 것은 곧 죽음”

경찰은 현재 대추리와 도두리 곳곳에서 시간차를 두고 '땅 파헤치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 모인 400여 명이 채 안되는 평택주민, 학생, 연대단체 회원들은 285만평 팽성 일대를 4천여 명의 경찰병력과 용역직원들 그리고 중장비에 맞서 싸우고 있다.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미군기지 안 경찰병력 대기중..긴장 고조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미군기지 안 경찰병력 대기중..긴장 고조

14일 대추분교에는 지난 6일의 이상징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군기지 안으로 20여대의 경찰병력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중 철조망을 사이로 대추리와 인접해 있는 미군기지에는 6시 30분 현재 한대의 경찰버스가 진입하여 대기하고 있다. 지난 6일 9시 경찰병력이 대기한 후 1시간 30분 만에 강제집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아 지난번과 같지는 않아도 내일 새벽 침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는 지난 7일 송영민 평택두레풍물보존회 단장 앞으로 온 ‘야간, 휴일 집행 허가 법원결정문’을 통해 알려진대로 야간 및 휴일에도 강제집행을 시도할 수 있는 법원의 허가가 떨어진 상황에서 야간의 강제집행도 불가능할 것이 없다는 것이 이곳의 분위기다. 송영민 단장은 2001년부터 대추분교를 ‘평택두레풍물보존회’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정원에서 이주비용 3천만원을 조건으로 협의이주할 것을 요구해왔으나, 송영민 단장은 이를 거절했다. 국방부는 송영민 단장이 대추분교를 무단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추리 주민 및 범국민대책위, 인권사회단체 회원들은 대추분교 정문으로 모여들고 있다. 경찰병력의 움직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추리 한 주민은 “우리만으로는 안된다”며 “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야 우리가 이 땅을 지킬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141개 시민사회단체, 한미동맹 재편 합의 전면 무효화 촉구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141개 시민사회단체, 한미동맹 재편 합의 전면 무효화 촉구

“한미FTA와 한미동맹 재편을 통해 한국은 미국의 한 주로 종속되고,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파탄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운동진영은 한미FTA와 한미동맹을 막아내기 위한 그야말로 올인하는 싸움을 전개해야 할 것”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대추리에 살으리랏다

[평택,철조망을 걷어라] 대추리에 살으리랏다

"우리 마을 지켜준다는데, 너무너무 좋고, 고맙지. 어제까지 사람이 살던 집이 다 부수어진 채로 내버려져 있는 데 을씨년스럽지 않컸어”라며 “그래도 이네들이 오니까 사람 사는 것 같고 좋잖여. 고맙지, 암 고맙고말고”

대추초등학교 사수투쟁!

대추초등학교 사수투쟁!

3월6일 경찰과 용역들의 대추초등학교 침탈시도를 저지하는 대추리 주민들과 평택지킴이들의 투쟁

“미국의 동북아 군사패권 장악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

“미국의 동북아 군사패권 장악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

미군기지 확장 이전을 위한 정부의 평택 강제토지수용 기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사회진보연대는 6일 긴급 성명을 발표해 “평택 강제철거를 중단하고 미군기지 확장이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사회진보연대는 성명에서 “평택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은 평택 미군기지 확장에 대한 저항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농지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여 영농행위를 원천봉쇄하려는 국방부의 주도면밀한 계획의 일환”이라며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의 목소리를 깡그리 무시하고 평택주민들의 생존과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내팽겨 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사회진보연대는 “미국의 군사패권과 한반도의 전쟁위협에 맞서, 이에 동조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맞서, 평택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인간방패를 자처하며 평택으로 향하고 있고 평택주민들의 싸움의 의지는 더욱 견결해지고 있다”며 “평택이 미국의 군사기지로 사용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동북아시아에서의 군사패권 장악을 위한 일련의 계획들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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