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경 부터 정부는 용역철거반원 500여 명과 경찰 1천여 명을 동원해 평택 대추리, 도두리 일대에서 농지를 파헤치고 수로를 파괴하는 작업을 감행했다.
정부는 용역철거반원과 경찰을 동원해 평택 대추리, 도두리 일대에서 농지를 파헤치고 수로를 파괴하는 작업을 감행했다.
사법당국이 '(두 활동가가)지문날인을 거부하고 묵비권을 행사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것을 구속 요건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낙후한 인권의식을 드러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국방부가 용산 미군기지 이전 지역으로 선정한 경기도 평택에서는 국방부와 농민들의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인권활동가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권리가 특권에 의해 박탈당하는 현장에 함께 해야 할 숙명적 책임이 있다”며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가 앞장서서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상황에서 인권활동가들의 인권옹호 활동은 인권보호에 있어
백년대계를 위해 하는 일이라면 또 몰러, 근디 이건 아니잖여. 이 땅을 미국 놈들에게 전쟁기지로 내주고, 뭐 하겠다는거여? 그게 나라를 위하는 일이여? 여기서 몇 대를 살아온 나 같은 노인네들 의사 한마디 묻지 않고, 살던 땅에서 내모는 게 백성을 위하는 일이여?
황새울 들녁을 지키기 위한 평택지킴이들과 대추리 주민들의 투쟁
봄을 재촉하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대추리에는 또 하루가 밝았다. 어제 맨몸으로 포크레인을 막아냈던 주민들과 연대단체 회원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고, 옷에는 어제 '격전'의 흔적이 선명하다.
이 날 현장에서 경찰들은 정복/사복을 막론하고, 연대단체 회원들의 지속적인 신분 공개 요구를 묵살한 채 폭력적인 불법 연행을 계속했다.
범대위 회원들은 이은범 할머니가 쓰러지자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호소했으나, 경찰이 주변을 에워싸고 40분 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거센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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