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통일누리

[평화누리통일누리] 올 여름, 그들의 수상한 작업을 확인하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올 여름, 그들의 수상한 작업을 확인하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지역에서 만난 사람들

[평화누리통일누리] 지역에서 만난 사람들

[평화누리통일누리]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평화누리통일누리] 자랑스러운 강정구 교수 ‘출판기념회’

[평화누리통일누리] 자랑스러운 강정구 교수 ‘출판기념회’

[평화누리통일누리] 대체 평화가 무어냐? 오키나와에서 만난 4박 5일간의 평화

[평화누리통일누리] 대체 평화가 무어냐? 오키나와에서 만난 4박 5일간의 평화

[평화누리통일누리] 중동의 피, 중동의 우주 전쟁

[평화누리통일누리] 중동의 피, 중동의 우주 전쟁

[평화누리통일누리] 천년은 살았을 은행나무에게

[평화누리통일누리] 천년은 살았을 은행나무에게

5월 4일 대추 초등학교 건물이 무너지고 당신도 무참히 찍혀 쓰러지던 날,어머니들은 우셨지요.땅에 엎드려 울부짖으셨어요. “엄니, 제가 이 꼴이 되었어요. 우리 땅이 이 꼴이 되었어요. 아이고… 아이고… 죽은 소사 아저씨가 날마다 물주며 애써 키운 저 은행나무는 왜 죽이는 거여, 이 천벌을 받을 놈들…” 다음날 아침 일찍 폐허로 변한 운동장으로 나갔어요. 당신은 허리가 패이고 뿌리 채 뽑혀 옆으로 누워 있었어요. 여리고 여린 당신의 잎들이 아직 시들지 않은 고운 자태로 당신이 곧 죽을 거라는 사실을 모르는 듯 빛나고 있었지요. 은행나무야 정말 미안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어요. 당신의 죄라면 단지 그곳에 심어져 무성한 잎을 피워냈다는 것 뿐… 그래서 미군부대에서 바라볼 때 적의 움직임을 관찰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죄였지요. 그래요, 그날 우리 모두는 우리 손으로 뽑은 정부에 의해 모두 적으로 간주되었지요. 여명의 황새울… 애써 키워 나라 지키라고 군대에 보낸 우리 아들들이 미군부대 쪽문을 열고 쏟아져 나왔어요. 그리고 채송화 봉숭아 백일홍이 피어야 할 운동장에 우리들의 피가 뿌려졌지요. 4년 전 효순이 미선이가 죽고, 서울 시청 앞에서 우리가

[평화누리통일누리] 들은 울어도 생명은 질기다

[평화누리통일누리] 들은 울어도 생명은 질기다

▲ 철조망 안쪽에는 어머니의 고추가 자라고 있다. 잘 자라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한 어머니. 하지만 무정한 군인들은 어머니를 가로막기에 급급하다. 5월 22일 아예 평택으로 내려가기로 결정을 한 후 짐을 싸기 시작했다. 옷, 신발, 약, 세면도구 또 뭘 넣어야 할까? 앗! 카메라가 빠졌다. 짐을 넣다 보니 등산 가방이 한 가득이다. 평택으로 향하는 길, 난데없이 비가 쏟아진다. 여름 장대비도 아닌 것이 무진장 쏟아진다. 목적지가 가까워 올수록 가방 무게만큼이나 어깨가 무거워진다. 비 탓인지, 일에 대한 부담감인지,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인지…. 일단 부딪혀 보자! 아자! 아자! 버스를 타고 대추리로 접어드는 길가에 파릇파릇한 모들이 심어져 있다. 순간, 핑하고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연행된 주민들 면회가던 길에 가지런히 심어져 있던 모를 보며 숨죽여 우시던 도두리 부녀회장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남들 다하는 모내기인데…’하며 남의 논에 모내기한 것만 봐도 그것이 이제 부럽고 서럽기만 한 그분들의 마음이 이제 조금씩 내 것이 되고 있나 보다. 애써 고기며 과일이며 야채를 사서 양손에 낑낑대며 들고 간 평통사 숙소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모두 일을 나갔나보다. 에구

[평화누리통일누리] 한국 농민을 향해 겨눠진 주한미군의 소총 – 경기북부(파주) 무건리 종합 훈련장 확장과 대응

[평화누리통일누리] 한국 농민을 향해 겨눠진 주한미군의 소총 – 경기북부(파주) 무건리 종합 훈련장 확장과 대응

도대체 주한미군에게 적은 누구란 말인가? 지난 5월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의 한 마을에서 주한미군이 농민을 향해 소총을 겨눴다는 한 인터넷 언론사의 보도는 이러한 의문을 주기에 충분했다. 총기위협의 내용과 오랜 기간동안 문제가 되고 있는 무건리 종합훈련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28일 오전, 사건이 발생한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로 향했다. 먼저 사건 진상을 알아보았다. 27일 아침 6시경 마을 주민이 차에 농기구를 싣고 논으로 가고 있었다. 법원읍 오현 2리쯤에서 미2사단 4-7기갑부대 소속 급식차량인 미군 트럭이 차를 돌리기 위해 바리케이트를 치고 왕복 2차선 도로를 10여분간 막았다. 주한미군이 길을 잘못 들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기다리다 지친 주민들이 차를 빼라고 항의하자 미군은 이를 비웃었고, 화가 난 주민이 농기구를 들고 항의를 했다. 바로 이때 미군은 주민들에게 탄창이 장착되어 있는 총을 겨누고 위협을 가하였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주민들이 도망가는 미군의 트럭을 2Km정도 추격해 직천 2리에서 붙잡고 사과를 요구했다. 주한미군의 중대장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농기구를 들고 항의하는 주민을 보고 위협감을 느꼈다고 한다. 주민들은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사건의 내용을 문서로 남겨줄 것을

[평화누리통일누리] 고삐풀린 투기자본, 오리온 전기 노동자들을 삼키다

[평화누리통일누리] 고삐풀린 투기자본, 오리온 전기 노동자들을 삼키다

지난 1월 2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1층 로비를 경북 구미에서 올라온 노동자 40여명이 점거한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바로 오리온 전기 노동자들이다. 자산가치 1,264억원의 회사가 그 절반도 안 되는 600억원(1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돌려받았으니 실제 투자한 돈은 500억)에 매들린 페터슨에 매각되어 매틀린 페터슨은 6개월 만에 600억원의 이익을 남기고 법인 해산 결정, 1,300명의 회산 직원은 모두 길거리로 나앉게 된 것이다. 요즘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 매각하는 과정에서 4조 5천억 원의 이익을 남기고도 세금 한 푼 내지 않았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IMF 이후에 쓰나미처럼 몰려온 해외 투기자본의 횡포가 현실의 문제로 되고 있다. 이제 투기자본의 문제는 은행 금융권의 문제가 아닌 오리온 전기, 만도기계, 하나로 통신 등 제조업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노동자들의 삶을 목 죄고 있다. 특히 한미 FTA 체결로 보다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마련된다면 4천 8백만 국민들의 삶이 투기자본의 손바닥위에서 움직일 것이 뻔해질 것이다. 이에 투기자본의 횡포와 그에 맞선 오리온 전기 노동자들의 투쟁의 모습을 보면서 경제적 주권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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