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10일 한국노총의 제안으로 열린 노동부-경총, 대한 상의-한국노총 3자 회담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더 이상 노동부 장관에게 구걸처럼 보이는 회담제의는 그만두고 정책연대 파기와 대정부 투쟁에 즉각 나서라는 것이다.
한국노총이 철석같이 믿었던 한나라당 정책연대는 타임오프 논의과정에서 아무 힘이 되지 못했다. 대화와 타협, 양보교섭, 노사상생으로 상징되는 한국노총의 합리적 노동운동은 타임오프 한도 결정으로 파탄에 이르렀다.
금융노조가 지난 6일 근로시간면제한도 처리과정을 검토하는 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서 보여준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들의 행동에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장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전조합원 직접투표 로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 정책연대를 맺었다”며 “불과 2년 반 전에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우리 한국노총과 10여항에 이르는 정책연대협약서에 사인하였고, 노동조합 전임자문제의 원만한 해결은 가장 우선순위의 협약조항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출신인 김성태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타임오프 한도를 국회에서 재논의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02년부터 08년까지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상임부위원장 직을 역임했다.
김ㅇㅇ, 이ㅇㅇ- 노동계 위원 백헌기 맨투맨 저지, 이ㅇㅇ, 김ㅇㅇ- 노동계 위원 강승철 맨투맨 저지. 오ㅇㅇ, 이ㅇㅇ, 임ㅇㅇ 정문 집단출입자 파악
한국노총은 4일 노동부가 5월 6일로 예정된 근로시간면제 한도를 고시하면 즉각적인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하고 6.2 지방선거에서 전조직적인 한나라당 심판투쟁을 전개한다고 선언했다.
근로시간면제한도 강행처리 여파가 한국노총에 후폭풍으로 몰아쳤다. 한국노총 산하 최대조직중 하나인 전국금융산업노조 본조간부 및 34개 지부 대표자와 상근간부 200여 명이 \"한국노총은 투쟁과 협상 모두 실패했다”며 한나라당과 정책연대 파기-한국노총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서 타임오프 기준이 날치기 통과된 5월 1일 아침,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나란히 앉았다.
또 유급근로시간면제한도(타임오프)가 날치기로 통과됐다. 5월 1일 노동절 새벽에 노조전임자의 타임오프 한도를 논의하는 근로시간면제심의위(근심위)가 경찰과 노동부 직원을 동원해 노동계 위원들을 배제하고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근심위의 모태가 된 개정 노조법도 1월 1일 새벽 날치기로 통과된 바 있어 타임오프 한도는 날치기에 날치기를 거듭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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