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를 저지하라] [유서] “숭고한 민중을 우롱하지 마라”
허세욱 조합원은 3통의 유서를 남기고 분신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공개한 유서는 “망국적 한미FTA 폐지하자”는 구호로 시작된다. 유서에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비열한 반통일적인 단체는 각성하고, 우월주의적 생각을 버려라”며 한미FTA협상을 밀어 붙이는 세력들에게 일침을 놓는 내용도 있다. 효순이 미선이 촛불 집회에 열심히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진 허세욱 조합원은 “의정부 여중생”을 거론하며 “두번 죽이지 마라, 여중생의 한을 풀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미FTA 협상과 관련해서도 “실제로 4대 선결조건, 투자자정부제소건, 비위반제소도 합의해 주고 의제에도 없는 쌀을 연막전술 펴서 쇠고기 수입하지 마라”며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한 요구도 반영했다. 굴욕, 졸속, 반민주적 협상을 중지하라. 나는 이 나라의 민중을 구한다는 생각이다. 국론을 분열시키기고 비열한 반통일적인 단체는 각성하고, 우월 주의적 생각을 버려라. 줄속 밀실적인 협상 내용을 명백히 공개, 홍보하기 전에 체결하지 마라. 우리나라 법에 그런 내용이 없다는 것은 곧 술책이다. 의정부 여중생을 우롱하듯 감투 쓰고 죽이고, 두 번 죽이지 마라. 여중생의 한을 풀자. 토론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평택기지이전, 한미FTA 토론한적 없다. 숭고한 민중을 우롱하지 마라. 실제로 4대 선결조건, 투자자정부제소건, 비위반제소도 합의해 주고 의제에도 없는 쌀을
국제
라은영 기자
2007.04.01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