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협상이 시작된 26일 오후 2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는 단식농성자들을 중심으로 ‘한미FTA 협상 중단 촉구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협상 과정에서 '스크린쿼터를 '홧 이프(What if)’ 대상에 포함시켜 한국정부가 ‘미래유보’에서 ‘현행유보’로 양보한다면, 미국이 요구사항에서 뭘 포기할 수 있는지를 물어 봤다'는 내용이 오고 갔다는 것이다.
범국본은 “나라 사이의 통상협정이라면 상호 주고받는 바가 있고 이익의 균형이 실현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한미FTA 협상에서 한국 측이 얻을 기대 이익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고 미국의 요구와 압박은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위급 협상에서는 우선 쟁점을 놓고 협상을 놓고 끝장 협상을 진행한다. 그러나 결국 이견으로 남는 것은 이후 적절한 시점에 다시 협의하도록 하는 '빌트인(built-in) 방식'으로 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미FTA 협상저지 범국민 총궐기 대회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28일 시청 앞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해산했다.
경찰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경찰권을 발동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25일로 예정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주최의 범국민대회 집회에 대해 금지를 통보했다.
국정 조사도 주장하고, 청문회도 요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기분으로 다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처음이다. 작년 이맘때 한미FTA 반대 단위들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여론을 만들었던 것 처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은 23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까지 서울 지역 지하철 전역 100여 곳에서 ‘한미FTA 협상 반대 동시다발 1인 시위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경찰측에는 "집회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집회를 원천봉쇄하거나 상경을 차단하는 등의 경찰권 발동은 취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범국본과 민주노동당이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주)엠브레인 사회조사본부에 의뢰해 조사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한미FTA협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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