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9월 4일(월)이 미국의 노동절 휴일임을 감안해 "한미FTA 3차 협상을 9월 6일(수) 부터 9일(토)일 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국본이 제시한 자료에 근거하면, 그간 정부가 주장한 '미국 역시 협상문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주장 또한 거짓임이 드러났다. 한미FTA를 두고 정부의 거짓말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두고 볼 따름이다.
미국은 이해 단체들에게 협정문 초안을 공개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국회 특위는 원론 자료만이 공개되고 있다. 심지어 의원들의 외유 일정으로 특위 회의 조차 제대로 잡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말 그대로 엉망진창인 상황이다.
앞장을 활짝 펼치니, 한반도 남쪽의 전국 지도가 나옵니다. 오호~ 도로도 자세히, 휴게소도 자세히, 곳곳에 먹고, 쉬고, 놀 수 있는 마을과 장소들의 정보가 넘칩니다. 심지어 자세한 핸드폰 연락처까지 나와 있습니다. 알찬 정보가 가득합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것은 진보든 보수든 다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없다"고 한다. 직설화법, 정공법으로 한미FTA 추진 합리화에 못을 박는다. 참 멋진 말처럼 보인다.
미국 연방상원의원 31명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신속 처리하지 않으면 한미FTA 진전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보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압박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FTA 협상을 강행하는 배경과 관련하여 열린우리당 핵심 당직자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법적대응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소원해 진 한미관계(동맹)를 복원하기 위해 한미FTA 협상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으로, 생존권과 직결된 한미FTA가 교환의 제물이 된 셈이다.
심상정 의원은 "두 차례 회의를 해보니까 국회특위가 한미FTA 졸속추진 강행처리의 공범자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두려움이 든다"고 말했다.
한미FTA 홍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2차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무려 38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KBS, MBC 등 방송사의 한미FTA 관련 프로그램 방영 시간 총 2시간 20분을 반박하기 위해 지난 3개월을 투자했다. 심지어 허위 인터뷰까지 게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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