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업종별 단체들이 ‘한미FTA 민간대책위원회(가칭)’ 구성을 위한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한미FTA 협상의 주력 수혜자들이 될 이들의 행보가 향후 어떤 형세를 이끌어 낼 지 주목된다.
1차 비공식 예비사전협의를 끝낸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최의 간담회에서 ‘협상 시한 보다 미국의 이익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협상 포부를 밝혔다.
한미FTA 협상이 우려보다 더 심각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공기업의 외국인투자 제한을 비롯해 치외법권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인들은 △스크린쿼터 축소 결정을 내린 국무위원들은 제2의 매국행위를 반성하고 즉각 자진 사퇴할 것 △노무현은 국민들이 끌어내리기 전에 스스로 걸어나와 사태를 해명하고 쿼터 축소 시행령 개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7일 오전 10시 느티나무 까페에서는 ‘한미FTA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동대책위원회’(교수학술단체공대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교육 관련 단체들은 7일 11시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공공성을 파괴하고,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킬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정부가 올인 한다면 영화인들도 올인 할 수밖에 없다. 스크린쿼터 축소 저지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등 한미FTA 저지를 외치는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다.
한미FTA 협상 일정이 정해졌다. 5월 협정문 초안을 교환한 후 6월 5일 부터 본 협상이 시작될 예정으로 이후 1개월 단위로 번갈아 후속협상을 개최키로 했다.
정치인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던 영화계와 문화계, 나아가 모든 양심적 세력의 분노를 폭발시켜, 노무현 정권 퇴진운동으로 나가게 만드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미 비공식 사전준비협의가 진행되는 6일 오전, 외교통상부 앞에는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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