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검찰청이 문 닫기 전날, 임명된 기관장은 한 명도 없다

검찰청이 문 닫기 전날, 임명된 기관장은 한 명도 없다

검찰청이 78년 만에 문을 닫는 전날, 법무장관·검찰총장·중수청장·경찰청장 네 자리는 모두 비어 있고 논쟁은 검사 출신 한 사람에 머물렀다. 백악관이 먼저 발표한 알래스카 가스관 70조 원, 크레인에 오른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남극 해빙 그래프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6명 고공농성 돌입…“218일 기다렸다, 원청교섭 나서라”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6명 고공농성 돌입…“218일 기다렸다, 원청교섭 나서라”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6명이 원청교섭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노동자들은 개정 노조법에 따라 원청과 교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218일 동안 조선소에서 천막농성을 이어왔지만, 한화오션이 노동위원회의 사용자성 판단에도 소송으로 대응하자, 다시 고공에 올랐다.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은 “법이 바뀌었는데 현실은 그대로”라며 한화오션에 소송 중단과 원청교섭을 요구했다.

이태원 4주기를 한 달 앞두고, 오세훈은 무혐의로 남았다

이태원 4주기를 한 달 앞두고, 오세훈은 무혐의로 남았다

이태원 참사 검경 합동수사팀이 공소청 전환을 이틀 앞두고 14개월 만에 해체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행안부·소방청 지휘부를 불기소했고, 거제에서는 노란봉투법 시행 반년 만에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여섯 명이 원청 교섭을 요구하며 다시 크레인에 올랐다. 초과세수 63조, DMZ 지뢰에 대한 유엔사 판단, 가자 3년의 위성 지도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금리는 두 달 연속 올랐다, 월급은 석 달째 뒷걸음쳤다

금리는 두 달 연속 올랐다, 월급은 석 달째 뒷걸음쳤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되돌린 날 실질임금은 석 달째 뒷걸음치고 있었다. 폭염의 조선소에서 겹친 하청노동자의 죽음과 ‘1㎥ 농성’ 징역 구형, 네팔 빙하 붕괴 홍수, 인요한 적십자 회장 인준 공방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 “원청교섭 4년째 제자리”… 51일 파업 4주기 맞아 추가 투쟁 예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 “원청교섭 4년째 제자리”… 51일 파업 4주기 맞아 추가 투쟁 예고

2022년 51일간의 파업으로 조선소 하청노동자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끌어올렸던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파업 타결 4주기를 맞아 원청의 단체교섭 거부를 규탄하고 교섭을 촉구했다. 노동조합법 개정과 노동위원회의 사용자성 인정에도 한화오션이 교섭에 응하지 않자, 노동자들은 여름휴가 이후 다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조선·철강 하청노동자 투쟁, 성과금 합의에서 원청 파업 국면으로

조선·철강 하청노동자 투쟁, 성과금 합의에서 원청 파업 국면으로

금속노조는 노조법 해석 지침이 불법파견 판단보다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하청노동자의 노동조건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준만으로는 부족하고, 사실상 직접 고용에 가까운 수준이 돼야 교섭권을 인정하는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이를 “개정 노조법의 취지를 무력화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현대제철·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 원청 교섭 요구하며 쟁의조정 돌입

현대제철·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 원청 교섭 요구하며 쟁의조정 돌입

현대제철과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원청의 교섭 거부에 맞서 쟁의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5일 오전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판결로 원청 사용자성이 확인됐음에도 두 기업이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원청 교섭을 촉구했다.

금속노조 “현대제철·한화오션, 원청교섭 즉각 이행하라”…노조법 개정 앞두고 교섭해태 규탄

금속노조 “현대제철·한화오션, 원청교섭 즉각 이행하라”…노조법 개정 앞두고 교섭해태 규탄

전국금속노동조합이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의 단체교섭 요구를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원청의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11월 19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은 더 이상 법적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손배소 취하는 “끝이 아닌 시작”…”한화오션은 조선하청 노동자와 직접 교섭 나서야”

손배소 취하는 “끝이 아닌 시작”…”한화오션은 조선하청 노동자와 직접 교섭 나서야”

한화오션이 28일, 조선하청 노동자들에게 제기했던 47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조건 없이 취하하기로 했다. 파업 이후 지난 3년간 고공농성과 단식을 비롯해 생을 건 투쟁을 힘겹게 이어온 조선하청 노동자들의 노력과 노동계・시민사회의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다.

철탑 오른 조선 하청 노동자, 97일 만에 “이겨서 땅으로”…”차별·혐오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싸울 것”

철탑 오른 조선 하청 노동자, 97일 만에 “이겨서 땅으로”…”차별·혐오 사라지는 날까지 함께 싸울 것”

1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화빌딩 앞, 30m 높이 CCTV 철탑에 올랐던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마침내 "이겨서 땅을 밟았다". 올해 3월 15일, "조선 하청 노동자 처우 개선과 노동자 손해배상 보복조치 철회, 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요구하며 고공에 오른지 9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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