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현대자동차 울산 아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서울 상경투쟁에 돌입했다. 이로써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전국에서 노동절 맞이 시기 집중 투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규직 자녀 우선 채용에 대해 ‘반대’ 라며 “장기근속자, 선배 노동자에 대한 대우 측면이라지만 비정규직이 싸우고 있다. 불법파견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고, 정규직 자녀 얘기만 나오니 논란이 더 커지는 것이다. 불법파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우선이다. 이것이 앞으로 아이들이 비정규직이 되지 않는 것에 일조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제110차 임시대의원 대회가 지난 4월1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해 4월21일 목요일 오후 4시까지 4일 동안 진행하면서 이경훈 지부장이 일방적 휴회를 선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의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고 밝혔다.
\"정규직 노조가 신분세습제를 통과시켰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오늘도 본관 앞에서 힘차게 비정규직 철폐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민연대는 20일 성명을 내고 현대차노조가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 상정한 장기근속자녀 우선 채용 요구안은 평등과 연대를 중시하는 노동운동의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대의원대회의 부결과 노조의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 울산시민연대,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진보연대는 19일 오전 11시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똑같은 국민임에도 각종 선거에서 투표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사내하청노동자의 선거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현대차지부 현장조직들은 공동대자보를 발행해 \"집행부는 거짓과 위선을 벗어던져라. 지난 14일 타임오프 관련 4차 특별협의에서 사쪽이 던진 안에 대해 집행부는 수용했고 15일 예정된 출근투쟁을 돌연 포기했다. 집행부는 타임오프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인가\"라고 항의하며 \"타임오프 분쇄투쟁은 2011년 임단협 투쟁과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반드시 2011년 임단투 전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현대차불법파견대책위, 현대차 비정규직 인권탄압 진상조사단은 13일 오전 11시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는 비정규직 조합원에 대한 징계와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우리 모두의 정당한 요구인 사내하청의 정규직화에 즉각 화답하라\"고 촉구했다.
선관위는 \"선관위에서는 현대차비정규직지회를 이끌 4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확정했다\"며 \"흔히 선거를 조합원들의 축제이자 또 다른 투쟁이라고 한다. 조합원들의 축제에 또 지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될 선거일정에 조합원 동지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현대차는 4월1일부터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임자들의 임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현대차지부 전임자수는 상집간부, 각 지역위원회, 각사업부 대표, 대의원, 교육위원, 서영호양봉수열사정신계승사업회 등 총 235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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