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경부터 서울 조계사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이상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을 만났다. 그는 이번 농성에 대해 “최소한 현대자동차의 부당함과 비정규직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고자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2차 투쟁과 교섭 계획을 밝혔다.
이상수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이 서울 조계사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그는 9일 오후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자 두 명과 조계사에 들어 왔으며, 오후 4시께 농성에 들어갔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는 7일 오후 5시30분 1공장사업부 대의원회의실에서 28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2차파업을 힘차게 조직할 것\"을 결의했다.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최상하 1공장 부대표가 7일 오전 7시30분경 현대차 4공장 정문 앞에서 연행됐다. 이상수 지회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현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는 설 명절 전에 조합원 동지들에게 인사를 못하고 공장 밖을 나갔다. 설 연휴 전에 타결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2월 7일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교섭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판단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비정규직노조) 오지환 교육부장은 지난 27일 저녁 자택에 들어갔다 착잡해졌다. 법원에서 가전제품 일체에 빨간 압류 딱지를 붙인 것이다.
26일 오전에 예정돼 있던 6차 현대차 비정규직 특별교섭은 현대차 노사 실무협의 합의서(안)를 현대차 비정규직 3지회가 거부함으로써 열리지 않았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27일 쟁대위 회의를 열고 이후 투쟁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 동지들도 재파업을 통해 요구안을 쟁취했다. 1차 투쟁 때 확약서를 받았지만 3차 투쟁 때는 합의서를 받았다\"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정규직화 투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자신과 동지를 믿고 이제 다시 시작이다. 모든 사내하청의 정규직화 쟁취를 내걸고 자신과 동지를 믿고 투쟁을 조직하자\"고 호소했다.
1월 23일 일요일부터 기습적으로 서울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공장 해고자들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 똬리를 틀었다. 양재동 진짜사장 ‘정몽구’를 만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서초서 앞 집회신고투쟁을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트1부 주야간조 조합원들과 2공장 해고자들 50여명은 24일 오전 7시 시트사업부 정문에서 출근투쟁을 갖고 \"양재동 상경투쟁을 결의하고 현대차비정규직지회 2차 총파업 투쟁의 불씨가 되겠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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