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년 전 정규직 노조위원장(지부장)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자료가 나왔다. 현대차 현장조직 ‘금속노동자민주연대’(금속연대)는 30일 내부제보를 통해 밝힌 회사의 노조선거 개입자료를 공개했다. 파워포인트 3장으로 작성된 이 자료는 현대차 울산공장내 사무직 한 부서의 이름과 함께 개인 이름이 들어 있다.
추석 직전 발행한 한 시사주간지 여론조사에서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박근혜 대통령이 1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2위를 차지했다는 결과는 국정원 발 고난도 ‘퍼즐 맞추기’의 중요한 힌트다.
현대차 불법파견 특별교섭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3지회(울산, 아산, 전주) 중 사퇴한 아산 지회장을 제외한 울산, 전주 지회장은 10일 12차 실무교섭 후 실무교섭단 회의에 교섭 중단을 요청했다. 3지회의 조합원 전원 전환 요구를 회사가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추석 후 본교섭단 회의를 열고 이후 교섭 방향 (중단 혹은 결렬)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가 불법파견 문제해결을 두고 내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지회 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상복을 입은 상주들과 박정식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자리를 메운 노동자, 시민 등은 고개 숙여 엄숙한 표정으로 박정식 열사를 맞았다. 열사의 어머니 이춘자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세상에 하나뿐인 형을 잃은 열사의 동생 박 모 씨는 종일 멍한 표정이었다.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문제해결을 위한 노사간 특별교섭이 진전없이 정체 상태다. 현대자동차와 비정규직지회는 철탑 농성 해제 후 3차례 실무교섭을 했다. 노조는 기존 \'직접생산공정 정규직 전환\'이란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 \'조합원 전체를 포함하는 정규직 전환\'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회사는 \'신규 채용\'이라는 기존 입장에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2차 희망버스가 31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 앞에서 열렸다. 30여 대의 버스와 승합차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출발한 2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이날 밤 8시 반부터 시작한 희망버스 본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8월 31일, 울산에서 동지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미 2005년에 죽은 류기혁과 아직 장례도 못 치른 박정식이 만납니다. 296일 철탑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던 최병승, 천의봉이 만납니다. 10년을 투쟁하여 우리도 사람임을 스스로 검증해온 울산, 전주, 아산의 3지회 조합원들이 동지들을 기다립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22일 19차 교섭에서도 파행을 거듭했다. 노조는 \"8월 6일 교섭 결렬 선언 후 16일 만에 노사가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회사는 조합원을 기만하는 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금 저는 철탑이 아닌 병실에 있습니다. 철탑에서 내려온 지 보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디스크와 땅 멀미 때문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견디고 있습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