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그렇게 함께 꾸는 꿈이 희망버스에 실려 있습니다. 더 이상 패배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 절망하지 않기 위해, 더 이상 울지 않기 위해. 암흑 속에 앉아 새벽처럼 밝아오는 여러분들을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기획단은 27일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버스 탄압에 대한 입장 및 ‘3차 희망의 버스’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 26일, 법원이 희망버스 기획단의 송경동 시인에 체포영장을 발부해, 기획단은 공권력 탄압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우리 가족은 느닷없는 유성기업의 직장폐쇄와 남편의 구속으로 하루하루 불안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의 제안으로 우리 유성기업지회 가족대책위는 한진중공업으로 향하는 ‘2차 희망의 버스’에 앞서 희망열차를 탔습니다.
‘희망의 버스’로 전국 순회투쟁을 진행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2일, 서울로 입성했다. 2년이상 근무한 현대차 사내하청노동자는 불법파견이라는 대법원 판결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어쩌면 이리도 냉혹하단 말인가.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외부세력 운운하며 희망을 막아서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비워버려야 할 절망이다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반갑게 인사를 했다. 다행히 인사를 잘 받아 주었다. 많이 피곤해 보이는 야간작업자들이 퇴근하고 있었다. 정말 노동이 피곤해 보였다. 유인물을 주니 힘 없이 손으로 앞 사람과 같이 보겠다고 했다. 어떤 노동자는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 나는 현대차 비정규직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놀라면서 \"아니 현대차 비정규직도 노조 있어요\"라고 물었다. 예...
“지난 1년은 제 인생을 바꿔놨어요. 11년 동안 현대차에서 일했는데 그 기간보다 지난 1년이 더 길게 느껴집니다. 그냥 똑같이 출근하고 일하는 게 전부였는데 이제 내가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숨을 쉰다는 걸 느끼고 살았으니까요.”
[일곱번째 이야기] 서울에 올라온 한진중공업 노동자들
김진숙 지도위원이 저 높은 하늘에서 채소를 키우는 마음으로 우리 시대 어둠의 심장을 뚫고 생명과 해방의 씨앗을 심고 있다. 그 씨앗을 품은 우리의 싸움은 모든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이들의 가슴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광화문에서 확인하려고 한다.
\'비정규직 없는 공장만들기\' 희망버스는 18일 비정규직 공장인 현대모비스 앞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에는 포스코 광양공장,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기아차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20일에는 현대차전주와 아산공장,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21일에는 기아차 화성공장과 쌍용차 평택공장을 돌며 비정규직 문제를 알려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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