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회를 경험하는 아이들이 갈등에 부딪혀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중재'라는 것을 통해 모두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건 갈등해결workshop이 나에게 소중한 이유이기도 하고 유치원이 나의 멋진 실험실이기도 한 이유이다.
'라다크에서 배운다'를 쓴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는 자본주식 개발을 통한 문명의 파괴를 라다크라는 지방을 통해 절실히 느끼면서 이에 대한 반경향 혹은 운동의 방향으로서 '반(反)개발'이라는 개념을 쓰기도 합니다. 어쨌든 개발 혹은 발전의 모델이 서구식 특히 미국이라는 단일한 문화로 집중되면서 다양한 토 착문명이 파괴되어지고 인간의 의식구조 역시 미국식 합리주의 속에서 그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비인간화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그 반경향을 적극적으로 조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행복해지기를 계속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행히 공동체와 개인을 잇는 시도는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공동체를 꾸리기도 하고, 생활협동조합을 만들기도 하고, 대안 학교를 세우기도 하고, 지역화폐운동이나 품앗이 운동을 하기도 한다. 귀농도 그 중에 하나 공동체를 회복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작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불평등이 생각하기에 따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987년 이후 우리 사회의 민주화가 "자신이 얻으려는 것을 버릴"려고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듯이, 불평등에 맞선 싸움이야말로 평등을 확대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해 계열화되는 맥락은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정책이라는 것으로 계열화하고, 남북 공동성명에 가중치를 부여한 사람은 노벨 평화상 수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것이고 국가보안법이나 휴전선 지뢰 혹은 군축에 더욱 큰 시선을 두는 사람은 평화상 수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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