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쇠고기 협상 내용과 관련한 정부의 \'말 바꾸기\'식 거짓말이 또 한번 확인됐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와 직결되는 미국 측의 \'강화된 동물성사료 금지조치\' 내용을 그동안 국민들에게 왜곡 전달한 사실이 확인된 것.
지난 15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증액에 한미 FTA 조속한 체결, PSI / MD 참여, 파병 등 미국에 줄 선물보따리를 싸들고.. 그야말로 원조(?) 퍼주기 동맹, 돈 동맹이라 할 만합니다. 한미동맹은 이제 잘라내야죠!
아마도 정부와 보수언론도 \'진짜 배후\'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얘기를 하지 않는다. 정부는 터무니없는 \'괴담\'으로 국민들을 바보 취급할 게 아니라 이제라도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미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에 대해 \'효순이 미선이 미군 장갑차 압사사고\'를 빗대어 \'당시 악용된 반미운동과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날 의협은 인간광우병에 대한 원론적 수준의 의학적 견해를 건조하게 밝혔을 뿐, 현재 초미의 관심사인 이번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협상 결과에 따른 인간광우병 안전성 문제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같은 의협의 신중한 태도는 일주일 전과는 사뭇 대조적인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정부는 \'광우병 괴담 10문 10답\'을 내놓아 마치 국민들이 괴담에 휩쓸려 이명박 정부에 분노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정작 정부가 내놓은 광우병 10문 10답은 그 자체가 논리적이지도 않고 과학적이지도 못할 뿐더러 괴담을 퍼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가지만 묻자. \'생쥐머리 새우깡\'을 먹고 죽을 확률은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고 죽을 확률보다 높아서 생산중단 되었을까. 혹은 과자에서 생쥐머리가 나오면 해당 상품은 전면 생산 중단해야한다는 \'과학적\' 기준이라도 있는가.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도 \"광우병이 발생하면 당연히 수입 중단할 수 있도록 협상문에 넣었어야 했지만, 이제라도 가능한 빨리 재협상해서 명문화해야 확실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지만, 정운천 장관은 \"나는 광우병이 안 일어난다고 확신하는데, 만약 일어나면 확실히 검역 중단 하겠다\"고만 했다.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협상에서 한국정부가 검역당국과 전문가들이 마련한 협상방침을 협상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포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여연대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500여 개 단체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협상 전면무효, 책임자 처벌,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가칭)’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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