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회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어주나요?"
영화진실 / 2008년10월20일 16시43분
안 :지구 반대편의 나라 아르헨티나. 낯선 그 곳에서 만들어진 독립 장편영화가 우리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민 1.5세대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극영화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어주나요?>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영화가 그려내는 삶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오늘 날개달린 상영관에서 먼저 만나봅니다.
-----------------------------------------------------------------------------------
김 : 오늘은 영화 속 이주노동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는데요. 자본주의 아래, 노동의 유연화 속에서 삶의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모습은 비단 이주노동자들 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안 : 그렇습니다. 그러하기에, 민족과 국경을 넘는 새로운 연대의 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숙제 일텐데요. 그러한 변화의 단초들을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김 : 예. 그리도 날개달린 상영관에서 소개해드린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어주나요?>는 오는 10월 16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하는데요. 극장에서 이민 1.5세들의 외침을 직접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안 : 저희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다시보실 수 있는데요.
시민방송 RTV 홈페이지로 오시거나 민중언론 참세상에 마련된 저희 프로그램 페이지로 오시면 지난 방송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트랙백 주소 http://www.newscham.net/news/trackback.php?board=kinopravda_3&nid=50008[클립보드복사]
민중언론 참세상의 재도약에 힘을 보태주세요
“제대로 된 좌파언론, 내 손으로 크게 키워보자!”
후원회원 가입(월 1만원 이상), 후원금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