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회 전기영화 그 새로운 시도
영화진실 / 2008년12월01일 13시13분
김 : 안녕하세요 <영화 날개를 달다>의 김소혜입니다.
안 : 안창규입니다.
김 : 오늘은 실존인물의 삶을 다룬 전기영화들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전기 영화라고 하면, 힘든 어린 시절을 거쳐, 난관을 헤치고 성공을 거머쥐는, 위인전의 스토리가 먼저 떠오르죠?
안 : 예.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존인물을 다루는 영화들은 사실 여러 가지 장벽에 부딪히죠. 이미 잘 알려진 한 사람을 어떻게 영화적으로 재현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대두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전기영화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인물을 그려내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 : 때로는 인생의 한 순간에, 때로는 재현하지 못함을 솔직히 드러내며, 실존인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전기영화들. 오늘은 전기 영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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