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노동
사회
정치
경제
국제·한반도
문화
만평/판화
포토
참세상TV
논설논평
칼럼·주장
연재
집중이슈

한원 cc 노조원들에 대한, 사측의 폭력을 고발한다

0000년 00월 00일

석 달이 되어가는 동안 성실한 협상 모습은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회사는 여전히 법대로 하겠다. 큰소리만 치고 있습니다.

업무방해 금지가처분이후 조합원들은 플랭카드 걸고 일인 시위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조합원들이 플랭카드를 걸면 대표이사가 앞장서서 공업용 칼로 플랭카드를 떼어 훔쳐가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가벼운 실랑이가 벌어졌는데 노조 측은 흉기를 들고 있는 사측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몸싸움 정도였는데 9월13일 트럭에 사람을 매단 채 질주하는 살인미수사건 이후부터 폭력강도가 대담해지고 이제는 흉기까지 휘두르니 대다수 여성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노조 측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대항하지 않은 채 우리물건을 돌려달라는 항의 밖에는 할 수 없는 게 현재 상황입니다.

2004년 10월3일 오후 2시쯤 회사고객 주차장에서 플랭카드를 떼어 훔쳐가려는 대표이사와 간부 3명에게 우리물건을 돌려 달라 항의하는 여성조합원 임옥현에게 경기진행팀 김인식 팀장이 목을 조이고 얼굴을 구타했으며 경영지원팀 오준수 부장은 여성조합원 조순이에게 공업용 칼을 휘둘러 손가락이 절단될 뻔 하였으며 피가 흐르는 조합원을 외면하였고 플랭카드를 가져 가려하는 대표이사에게 서영미 대표가 다시 돌려 달라고 항의하자 대표이사가 이단옆차기로 서너 차례 걷어차고 경영지원팀 오준수 부장도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일삼았습니다. 이에 대표이사와 간부3명은 용인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진보넷 아이디가 있으면 누구나 참세상 편집국이 생산한 모든 콘텐츠에 태그를 달 수 있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단어, 또는 내용중 중요한 단어들을 골라서 붙여주세요.
태그: 한원 cc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트랙백 주소 http://www.newscham.net/news/trackback.php?board=public_access&nid=24872 [클립보드복사]

민중언론 참세상의 재도약에 힘을 보태주세요

덧글 쓰기

데모를 하다 보면 사람들이 미치는 모양이다. 제정신을 잃어 버리는 모양이다. 사람의 혼이 나가버리는 모양이다. 악귀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양이다. 불법행위를 일삼는 자신들의 작태는 접어 둔 채 정당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 임직원들을 도둑으로 본다. 세상 참! 어떻게 그렇게 미칠 수가 있는가! 어떻게 그렇게 억지를 부리고 생떼를 쓸 수가 있는지. 미치지 않고서야 도저히 그런 생떼와 억지를 쓸 수 없으리라! 데모하는 자들은 치매에 걸리는 모양이다. 치매에 걸리면 남편인지 자식인지 부모인지도 모르고 생떼와 억지를 쓰는데, 그런 치매 걸린 사람과 똑 같은 행동을 한다. 사람이 아니다. 도저히 사람으로 보아 줄 수가 없다. 불법적인 데모를 하는 자들은 회사 이곳 저곳에 주렁 주렁 넝마를 걸어 둔다. 회사 임직원들은 당연히 그런 넝마를 치워야만 한다. 그 넝마를 치우려면, 뜯어 내려면, 줄로 매달아 놓은 것들을 걷어 내려면, 그것들을 당연히 칼로 짤라 내야 한다. 그런데 불법적인 데모를 하는 자들은 이런 임직원들에게 달려 든다. 임직원은 어쩔 수 없다. 넝마를 떼어 내다 말고 달려드는 데모자들을 밀쳐 낼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데모자들은 임직원들이 칼을 들고 사람을 친다고 한다. 세상에 아무리 미쳐도 이렇게 미칠 수가 있단 말인가! 위와 같은 상황이 칼을 들고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 것인가. 데모자들의 이런 행위는 억지 부리기와 쌩떼 쓰기 대회가 있다면 그 대회에서 1등은 맡아 놓은 당상이다. 데모자들은 회사 내에 넝마를 걸어 놓고, 회사 임직원들이 그 보기 싫게 널부러져 있는 넝마를 떼어 내면, 지들이 걸어 놓은 넝마를 떼어 내는 회사 임직원들이 도둑질을 해간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생떼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이런 작태는 정신이 있는 사람들이 할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데모자들은 이미 정신이 나가버렸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런 작태를, 이런 불법행위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회사 임직원들에게 욕설을 해 댄다. 이것들이 정말 사람이란 말인가! 데모하는 자들은 칼로 넝마를 떼어 내는 임직원들에게 달려 든 뒤 일부러 다치고는 임직원이 칼로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고 억지를 부린다. 손가락이 절단 될뻔 했다고 생떼를 쓴다. 소도 웃겠다! 개도 웃겠다! 데모자들은 일부러 다쳐 놓고 임직원들이 칼로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고 고소를 한다. 위와 같은 상황을 설명 들으면, 사람 정신이 약간만 있는 사람이라면, 정신박약아 일지라도 데모자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할 것이다.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은 어처구니가 없어서 데모자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나무라기도 할 것이다. 그러면 데모자들은 경찰이 자본가에게 빌붙는다고 억지를 부린다. 데모자들은 이와 같은 작태를 벌인 후 대형 현수막에다 회사 임직원들은 살인마이고 인간 백정이라고 써 놓는다. 데모자들의 위와 같은 행위는 무고죄, 모욕죄, 명예훼손죄로 처벌을 받아도 열번은 더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 행위이다. 데모자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하여 반드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정신나간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10.14 04:48
미쳐서 그런지 말이 많군...
ㅎㅎ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10.14 15:06
이봐요 간호사!
809호 환자 또 피시방갔어요!
정신과 의사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10.19 18:11
칼들고 설치는 통에 놓쳤습니다. 법은 지배자 좋으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정신나간님아.
경비원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10.22 07:34
김주익 열사가 돌아가신지 1년 이 좀 더 지났습니다. 그래서 그 때의 동영상들을 다시 보았습니다. 김진숙 동지의 추도사를 보았었습니다.
동지가 말했습니다. 이렇게 죽고, 쫓기고 짤릴 바에 민주 노조 만들지 말고 쥐들이 우글거리는 작업실에서 쥐들과 같이 뒹굴면서 일하고 쥐똥이 나오는 밥을 먹고 그냥 그렇게 살 걸 그랬습니다..
이렇듯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그리고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의 분노에 찬 절실한 투쟁들을 어찌 매도할 수 있단 말입니까.
위에 긴 글을 쓰신분께 진심으로 부탁하고 싶습니다. 조금만 주위의 현실을 돌아봐 주십시오. 정말 같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써 목이 매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10.22 23:21
표현이 너무 식상해요.
~무슨무슨 대회 1등하겠다. --> 국.민.학.교 시절 할머니 선생님이 자주쓰던 표현인데...
좀 참신한거 없나...재미없어..
식상해 덧글 수정 덧글 삭제
2004.10.23 09:54
민중언론 참세상 영상이 필요하신 분들은 [자료제공 신청서]를 작성한 후, newscham@jinbo.net으로 보내주세요. 영상을 복사.운송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