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합법집회 경찰폭력진압
물대포, 곤봉, 방패와 함께한 2005년 5월 1일 청주
0000년 00월 00일
제115주년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충북지역 노동자들은 하이닉스-매그나칩 반도체 청주공장 앞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의 강경진압에 분노한 노동자들은 인근 주유소를 배수진으로 삼아 "죽을 수도 있다"며 저항했고, 구경하던 시민들까지 '경찰이 인도상에서 구경하던 시민을 폭행했다"며 이에 가세했다.
파업 이후 경찰은 하이닉스-매그나칩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회사 내에서 진압훈련을 벌이는 등 '구사대' 역할을 자임해왔다.
특히 안구파열·골절 등 69명의 부상자(20여명은 골절봉합수술 이상의 중상)를 낳은 지난 4월 1일 집회에 대한 강경진압이, 이날 노동자들의 격렬한 저항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이 하루 총파업을 벌였던 이날, 경찰은 집회 도중 하이닉스 공장의 북문을 통해 일제히 뛰어나와 곤봉·방패·군화발로 조합원과 가족·구경하던 시민을 가리지 않고 다중적인 폭력을 행사했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의 강경진압에 분노한 노동자들은 인근 주유소를 배수진으로 삼아 "죽을 수도 있다"며 저항했고, 구경하던 시민들까지 '경찰이 인도상에서 구경하던 시민을 폭행했다"며 이에 가세했다.
파업 이후 경찰은 하이닉스-매그나칩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회사 내에서 진압훈련을 벌이는 등 '구사대' 역할을 자임해왔다.
특히 안구파열·골절 등 69명의 부상자(20여명은 골절봉합수술 이상의 중상)를 낳은 지난 4월 1일 집회에 대한 강경진압이, 이날 노동자들의 격렬한 저항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이 하루 총파업을 벌였던 이날, 경찰은 집회 도중 하이닉스 공장의 북문을 통해 일제히 뛰어나와 곤봉·방패·군화발로 조합원과 가족·구경하던 시민을 가리지 않고 다중적인 폭력을 행사했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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