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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 사람의 희생이 마지막이 되길 바랍니다...'

0000년 00월 00일

10월 26일, 서울에서 또 한명의 노동자 분신 소식이 들려오자
대구 동산의료원 앞 마당에서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한명, 두명..걸어오는 사람들의 손에는 촛불이 쥐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촛불로 커다란 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즈막히 흐르는 노래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은 일어나 계속되는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서 고개를 떨구었다.

'다시는..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더 이상 이런 죽음
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병원에 누워계시는 두 분의 쾌유를 믿습니다. 꼭 일어나서 우리와 함께
싸울 것입니다...'

두손에 꼭 쥐어진 촛불은
이해남 지회장이 누워있는 동산 의료원의 밤하늘을 하얗게 지키며
끝없이 타오르고 있었다.


두번째 영상<대구 세원테크 2]'배달호..이현중..김주익 열사가 지켜보고 있습니다...'[윈도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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