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에 대한 투쟁을 벌이는 공공부문 노동자들

ANC 보도자료(SAPA) 1/19

노조, 임금 인상 발표 기대않는다.

다가올 2월 23일 재무장관 트레버 마누엘이 예산안을 발표할 때, 남아공 정부와 공공부문 노조는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룰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노조 간부는, 그들이 마누엘의 연설에서 “1999년의 상황([인터내셔널뉴스] 68호, ‘신자유주의에 맞선 남아공 공공부문 파업’ 참조)과 관련,” 임금 인상에 대한 발표가 있을 지에 대해 의심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전국교육보건노조(NEHAWU)의 사무총장 피킬레 마졸라는 2000/2001년의 신임금 정책이나 임금 협상에 대해서 정부와 어떤 대화도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또한 마누엘이 올해의 임금 인상분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졸라는 만약 재무장관이 예산에서 어떤 기금을 할당하기를 원한다면, 1월 27일과 28일에 있을 공공부문 조정·협상 위원회(PSCBC)의 회합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장관이 다음달 의회에서 있을 예산안 발표에서 2000/2001년의 임금 인상분에 대한 기금 할당을 발표하는 것은 한 관례로 여겨진다.

1999년 정부는 3십억 랜드를 3년의 중기지출구조계획의 예산으로 배정했으나, 노동자들의 압력으로 2억 8천만 랜드를 추가한 바 있다.

“재무장관은 이것이 공공 기금이기 때문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가 고용 조건의 개선에 관한 발표를 하리라고는 보지 않는다”라고 마졸라는 말했다.

또한 그는 만일 마누엘이 이런 식으로 계속하면서 노조의 동의 없이 기금을 배정한다면 잠재적으로 폭발적인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실을 보라. 우리는 1999년과 같은 발표는 작년 그것으로 마지막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왔다.”

“정부는 8월 6일 1999/2000년의 임금 협상을 자의적으로 중단시켰으며, 천 백만 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에 대해 평균 6.3%의 임금 인상률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 공공부문 12개 노조는 협상이 “쟁의 단계”에 도달했었을 뿐임을 주장해왔다. 몇몇 노조는 현재의 “쟁의”가 해결될 때까지 신임금 정책이나 2000/2001년 협상에 나서지 말 것을 결정하는 투표를 하기도 했다. 노조들은 7.3%의 임금 인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약 75%의 교사들과 공공 서비스 부문의 최하위 2개 직급에만 7%의 인상을 적용했을 뿐이다. 하지만 남아공 천 백만 공공부문 노동자의 다수에겐 6.3%의 인상이 있었을 뿐이다.

공무원협의회(PSA)의 안톤 로렌스는 그 역시마누엘이 임금 인상분을 예산안에 할당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누엘은 작년 그가 임금 인상분을 위한 기금을 언급했을 때 초래된 문제들을 회피할 것이라는 것이다.

“예산안 어딘가에 반드시 임금에 대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 임금에 대한 언급 없이 10개월 동안 그 예산안을 가지고 버틸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재무장관은 1999년처럼 똑같은 문제들을 회피하려 할 것이다.” 로렌스는 이렇게 말했다.

제랄딘 프레이져-몰레케티 공공 서비스 및 행정 장관의 대변인인 템벨라 쿨루는 내각의 장관들과 지방장관들이 2일간의 비밀 회의를 가졌으며, 만일 성공적이라면 2000/2001년의 임금 인상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회의에서 또한 1999년의 임금 쟁의와 임금 협상의 탈중앙화 및 신임금 정책에 관한 제안들이 논의되었다고 밝혔다. 12개 공공부문 노조에는 전국교육보건노조와 남아공민주교사노조(SADTU) 그리고 경찰교도관노조(POPCRU)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남아공노조회의(COSATU) 소속으로 약 50만 명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포괄하고 있다.

19만 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공무원협의회와 남아공전국전문교사기구(NAPTOSA)를 비롯한 몇몇 노조들은 남아공노조총연맹(FEDUSA)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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