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의 부적격 후보에 대한 낙천.낙선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소.고발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야 법조계가 잇따라 무료변론을 자청하는 등 시민단체 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 단체들의 낙천.낙선 운동이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최영도.崔永道)은 27일 총선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낙천.낙선 운동을 지지.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법률지원단을 28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변 소속 변호사 3백여명중 2백50여명이 참여할 법률지원단은 기획팀, 법리검토팀, 변론팀 등 3개팀으로 나뉘어 시민단체들의 낙천.낙선 운동과 관련한 법리검토작업과 민.형사상 고소.고발에 대한 법률구조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민변의 한 관계자는 “부적격 후보를 상대로 한 낙천.낙선 운동은 현행법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지만 국민의 참정권 회복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법률지원단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한변협 김창국 회장과 함정호 전회장 등 전.현직회장 5명도 26일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 인사 명단 공개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무료변론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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