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00만명이 이동을 하는 설을 맞아 총선연대는 유권자심판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 이동인구가 대거 몰림에 따라 총선연대의 낙

천 및 낙선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이번 설 연휴기간

중이기 때문이다. 보다 많은 국민적 지지가 생명인 시민단체로서는 또다른 대목

을 맞은 셈이다.

총선연대는 귀성활동으로 먼저 각 지역조직별로 3∼4일 오전10∼오후5시 전

국 각 도시 역 및 터미널 앞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무능부패정치인 심판 캠

페인을 동시 다발적으로 펼친다.

총선연대는 이 자리에서 고향집 사랑방이 유권자 권리찾기 정치토론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론자료집과, 지역감정을 극복하고 함량미달 정치

인을 퇴출시키기 위한 유권자 정치개혁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시민

들에게 드리는 글을 배포한다.

총선연대는 또 1·2차 공천반대 명단에 포함된 정치인들에 대한 각 정당의

공천을 감시하기 위해 ‘공천반대 옐로우 카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총선연대는 아울러 지난 1일 선거법 개정안 국회제출을 계기로 선거법 개정

운동을 전국화하기 위한 운동을 병행한다.

김타균 총선연대 공보국장은 “총선연대는 유권자심판운동에 대한 국민적 지

지기반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4일까지 가능한 모든 전국

단체를 동원, 낙천 및 낙선운동 귀성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 경북, 대전, 충남, 강원 등지에서 지역 총선시민연대에 합류

해 정책자문 역할을 맡으며 총선 낙천·낙선운동을 벌이고 있는 교수단체들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지역별로 총선연대가 벌이는 대국민 홍보운동 등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전국사립대학 교수협의회·전국 국공립

대학 교수협의회·학술단체협의회 등 4개 교수단체들은 선거법 개정과 관련, 이

번 설 연휴기간중의 국민적 열기를 모아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7일 오후2시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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