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의 임금인상률 제시에 노동계는 지나치게 낮은 인상률로 IMF 이전 원 상회복을 외면하고 있다며 발끈하고 나서, 올해 험난한 임금교섭이 예고되 고 있다.
이날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산업생산은 22.1% 증가, 노동생산 성은 16.2%(99년 상반기)가 상승했음에도 협약 임금상승률은 2.1%에 그쳤다 “며 “그럼에도 재계는 (임금조정 원칙을 통해) 비정규직 고용을 늘려 고용 창출을 달성하고, 총액임금 기준으로 임금인상률을 책정한다는 발상은 노동 자의 삶의 질과 고용안정을 악화시키겠다는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또 민주노총도 재계의 임금지침에 대해 이날 “IMF이전 원상회복을 바라는 노동계 요구에 10%이상 차이나는 임금인상률로 올해 임단협 교섭에 큰 장애 물을 만들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노총은 경총이 임금인상률 산 출근거로 제시한 국민경제생산성증가율(경총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2% + GDP 디플레이터(가격수정인자) 2.3% – 취업자 증가율 4.1% = 5.4%로 제시)과 관련 “지난 97∼99년 3년간 사용하지 않다가 노동계의 임금인상 요 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니까 슬그머니 꺼낸 의도가 뭐냐”며 “이 산출근 거대로라면 경총은 97년 6.8%, 98년 4.8%, 99년 8.6%의 임금인상률을 내놨 어야 하나, 실제 각각 임금동결, -20%, 임금동결을 하지 않았냐”며 반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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