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노동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 정도. 대학에서 정식 학위과정을 두는 경우, 연구소 등지에서 유료 강좌를 개설하는 방식 그리고 정부나 노동계 자체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것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 ‘노사관계’ 전문대학원이 설립돼 있는 곳은 고대와 숭실대 그리고 경희대 정도. 이들 대학은 각각 매 학기 30∼35명 정원의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학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물론 2년간의 수업과 학위논문을 제출해야한다. 이런 방식의 교육은 그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것 이외에도 매학기 200만원이 넘는 수업료 부담이 만만치 않은 단 점이 있다. 최근 제 1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 성공회대학 사회교육원의 ‘노 동대학’은 대학이 직접 노동교육에 나섰다는 측면에서 다소간 차이가 있다.
학위과정이 아닌 강좌로 한국노총은 1년에 10회, 3박4일에 걸쳐 ‘노조대 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동부 산하 노동교육원에서도 노동조합에 대한 특화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겨레노동연구소(이사장 성한표)도 ‘노동강좌’에서 ‘임금투쟁과 단체교 섭과정’, ‘노조실무과정’ 등을 진행중이다. 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 김금수) 역시 같은 연구소로서 이런 강좌에 참여하는 한편 특별히 매년 2회에 걸쳐 ‘노동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특별프로그램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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