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도개선위원회 구성 제의를 거부했다.

선수협의회는 25일 선수들이 직접 선임한 법률전문가들을 제도개선위원회에 참여시켜야 한다며 야구인들로 위원회를 만들어 처우개선을 논의하자는 박용오 KBO 총재의 제안을 물리쳤다.

또한 선수협의회는 제도개선위원회가 구속력을 가진 특별기구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올 시즌이 열리기전 다시 한번 총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수협의회는 오후 4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들의 모임(민변) 사무실에서 시민단체와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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