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오는 3월6일 제8차 중앙정치위원회를 열고 4.13 총선 방침을 확정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한국노총은 24일 오후 늦게 총선기획단회의를 갖고 조직을 안정시키고 당 면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 공식적인 회의를 열고 조직의 방침을 확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28일 산별대표자회의를 열고, 3월 6일에는 중앙정치위를 열기로 한 것.
한국노총은 애초 정당제휴를 통해 한국노총 후보자를 조직적으로 의회에 진출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정책연합 파기 등으로 정당제휴 자체 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반노동계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에 초점을 맞춘 ‘당락운동’을 전개할 계획이었다. 이러한 방침하에 15일 낙선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려고 했으나 중앙정치위원회에서 이의 발표를 연기하도록 결 정했었다. 또한 이날 박인상 전 위원장의 정계진출문제가 확정되면서 기존 방침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해 진 것.
이에 3월6일 열리는 중앙정치위는 새롭게 ‘당선운동’으로 방향타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최대열 홍보국장은 “한국노총의 위원장이 특정 정당으로 가 있는 상황에서 낙선대상자를 발표한다고 하더라도 그 객관성과 공정성의 기준에 대한 신뢰도가 현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점 등이 고려돼 당 선운동으로 총선방침의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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