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도 29일까지 모두 9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를 확정하는 등 총선준비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애초 1인2표제를 통한 비례대표 진출에 기대를 걸었던 민주노동당은 선거법협상에서 정당명부제가 무산되면서 총선전략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가능성 있는 소수의 지역구를 집중공략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민주노동당은전국적으로 모두 30여군데서 후보를 낼 방침이다.
민주노동당은 28일 `상가 임대차보호법 제정과 소익자권치찾기 워크샵’을개최하는 등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또 총선후보를 해당 지역구의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하는 등 당내민주주의를 유일하게 실현하고 있는 `민주정당’의 면모도 집중적으로 홍보해기존 정당들과의 차별성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되는 지역인 울산, 창원, 부산 등을연결시켜 `영남진보벨트’를 형성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현재 창원에는 권영길 대표, 부산연제에는 박순보 부대표의 출마가 확정된상태고 울산 북구·동구·남구·중구에는 각각 이상범 울산시의원, 이갑용 전민주노총 위원장, 윤인섭 변호사, 송철호 변호사가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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