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의 홈페이지(www.kctu.org) 방문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사이버상의 노조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23일 민 주노총 합법화를 기념해 개설된지 3개월여만인 2일 방문자수가 10만명을 돌 파한 것.
올해 들어서는 방문자 숫자가 급격히 증가해 하루 2,000여명이 넘었다고.
손낙구 교선실장은 “3개월동안 ‘열린마당’에 올려진 글은 1400여건에 이른 다”며 “특히 프로야구선수회 파문때처럼 사회적 쟁점이 된 사건이 있을 때 는 하루 100여건의 글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노동상담란의 ‘묻고답하기’에 임금체불 등 상담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지지도를 묻 는 ‘인터넷 설문조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노총은 앞으로 ‘노동운동의 역사를 바로알기 위한 퀴즈’, ‘노동자를 위한 생활정보’ 등을 추가시키고, 단위노조 홈페이지 무료 구축, ‘인터넷 노동대학’ 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단위노조로는 현대자동차노조 (www.hmwu.or.kr)가 2일 현재 11만여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돼 최고 인기 사이트다.
한편 올해 개설된 한국노총 홈페이지(www.fktu.org)는 지난 1월20일 이후 1만4천여명이 다녀갔으며, 박인상 위원장의 정계진출과 관련해 뜨거운 토론 이 이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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