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울산지부는 4일까지 총선 후보 등록 접수를 받은 결과 이갑용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윤인섭 변호사 등 모두 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울산 동구에는 현대중 노조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 예비후보로 추천된 이갑용 전 민주노총 위원장 (41)이, 울산 남구에는 당 울산추진위 공동대표이자 이 지역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꼽히는 윤인섭 변호사(45)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노동자 밀집지역으로 현대자동차 노조원 약 70%가 살고 있고, 지난해 지 방선거에서 노조의 지지를 받은 조승수 구청장을 당선시켜 이번 총선에서도 당선이 유력한 지역으로 주목받는 울산 북구에는 2명이 경합을 하게 됐다.
현대자동차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내부 경선을 거쳐 추대된 이상범 전 시의 원(44·승용센터 시작팀)과 세종공업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된 최용규 노조 위원장(34)이 각각 등록을 마쳤기 때문이다.
당 울산지부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후보등록을 마친 4명과 당원들과의 정책토론회를 갖는 데 이어 9일 1,150여 당원들의 투표로 각 구별 당 총선 후보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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