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련 위원장 등 서울 명동성당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간부 7명이 체포영장 철회를 요구하며 8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한다. 이들 간부 들은 7일 현재 66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7일 최경숙 노조 선전국장은 “정부의 8.15 대사면에 앞서 구속·수배 노동자 의 사면·복권을 촉구하고 8월 투쟁을 조직화하기 위해 단식농성을 결정했다” 면서 “대화합을 위해서라도 구속·수배중인 노동자들을 전원 석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1일 명동성당에서 수도권 지부 결의대회를 개최, 쟁의 중인 사업장 지원을 결의하는 한편 구속·수배·해고 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식농성에 참여하는 노조간부들은 차수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이병렬 조직국장, 나순자 서울지역본부장, 최선임 서울대 지부장, 현정희 부지부장, 유 행선 사무국장, 김형주 경희대 지부장 등이다.
(노동일보/박성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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